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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 2010-03-12 (금) 18:34
분 류 임신과 출산
ㆍ조회: 2161  
산후조리란?

산후조리란?

전통적 산후관습

예전 우리의 전통적인 산후 관습은 출산 후 대문에 금줄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신생아 출산 후 대문에 금줄을 쳐서 외인의 출입을 금하여 모아 건강을 지키고 감염예방과 휴식을 도모하였던 것으로 금줄은 출생을 알리는 기쁨의 표시였습니다. 금줄은 21일 동안 쳐 놓았으며, 모아 회복이 늦으면 49일까지 쳐 놓았습니다. 남아인 경우 붉은 고추와 숯을 3개씩 왼쪽으로 꼰 새끼줄에 꽂아 두었으며, 붉은 색 고추는 귀신과 돌림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벽사신앙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여아의 경우에는 청솔 가지와 숯을 3개씩 꽂았으며, 청솔은 정절과 강인한 생명을 바늘 모양은 벽사의 상징이었고, 녹색은 동방의 색으로 힘의 상징이었다고 합니다. 남아와 여아 모두에게 사용되었던 숯은 성역의 표시와 소독용으로 사용되었으며, 금줄은 모아 건강과 안녕을 위한 가족과 지역사회의 관심의 표시로 출산이 지역사회의 하나의 중요한 사건으로 자리잡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의 개념

산후조리란 임신 중 망가졌던 몸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임신 기간과 출산 과정을 통해 흐트러진 몸과 마음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놓지 못하면 평생 동안 출산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산후조리를 잘 못하면 냉증, 비만, 월경불순, 기미, 갱년기 장애, 골다공증, 관절염, 신경통, 류머티즘 등의 부인병으로 고생하기 쉬우므로 산욕기만큼은 몸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있으면 자궁근육 회복이 더뎌지고 오로가 오랫동안 나오게 되므로,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적당히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조리를 잘 해야 평생 건강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의 원리

제1원리 :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찬 것을 피하며 기운을 돋우기

출산 후에는 체내 수분을 발산하기 위해 온 몸의 땀구멍이 열려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산모가 몸을 회복하기도 전에 찬바람을 쐬면 기와 혈액순환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아 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팔다리가 저리거나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산후풍에 걸리면 날씨가 따뜻할 때는 혈관이 팽창되어 잘 느끼지 못하다가도 추워지면 다시 발목이나 팔목이 시큰거리고 뼛속에 바람이 들어오는 듯한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따라서 출산 후에는 특히 관절부위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체온유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삼칠일 동안은 바깥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다.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산모가 찬바람을 쐬면 쉽게 감기에 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수롭지 않은 감기증세에도 폐렴이나 패혈증 같은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기에 노출되는 일을 피해야 한다. 찬 것을 먹거나 만지는 것도 좋지 않다. 몸안의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찬 음식을 먹거나 몸을 차갑게 하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특히 몸이 냉한 사람이나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제2원리 : 일하지 않고 쉬기

푹신한 침대보다는 딱딱한 침대나 온돌방에 누워서 척추를 비롯한 다른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것이 중요하다. 출산 후 엎드린 자세로 누워 있으면 자궁 수축에 도움이 된다고도 하지만 누울 때는 천정을 보고 반듯하게 눕는 편이 더 낫다. 편안하게 누워 휴식을 취하면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는 동안 산모의 자세가 나빠져 관절에 무리가 생긴 것도 풀 수 있다. 아울러 출산 후에는 빈혈이 생기기 쉬우므로 상체를 약간 세운 자세로 누우면 어지럼증과 두통을 줄일 수 있다. 산모는 하루 한번씩은 낮잠을 자도록 한다. 오후 2~3시쯤 길게는 1~2시간, 짧게는 30분이라도 낮잠을 자면 산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

제3원리 : 잘 먹기

식욕을 돋구는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도록 하며, 산모는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충분한 영양 보충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산후에 미역국을 많이 먹고 있는데, 이는 미역에 함유되어 있는 요오드와 무기질 성분이 소화를 잘 시키고 혈을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산욕부에게 매우 좋은 음식이다. 이 밖에도 따뜻한 우유나 고기즙, 죽 등을 조금씩 먹도록 하며 일반적인 음식 섭취는 약 2주 정도 경과된 후가 좋다. 그리고 유즙 분비를 좋게 하는 음식으로는 생선, 소고기, 계란, 닭고기 등의 동물성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과 과일, 채소 등의 칼슘, 철분, 비타민이 함유된 식품으로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레몬, 식초, 무즙, 겨자와 같은 강한 향신료를 이용한 생미역 겨자초 무침, 해파리 냉채 혹은 야채나 과일을 이용한 샐러드 등의 식욕을 돋구어 주므로 권할만하다. 특히 빈혈 예방을 위한 철분 섭취가 중요하며, 철분이 풍부한 간, 콩팥, 쇠고기, 말린 과일, 견과류, 잎 푸른 채소(무청), 전곡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커피나 홍차는 철분 흡수를 저해하므로 되도록 삼가도록 한다.

제4원리 : 무리하게 힘을 쓰지 않고 몸을 보호하기

집안 일은 3주 째부터 간단한 식사 준비나 아기 옷 입히기 같이 힘들지 않은 일부터 하도록 한다. 특히 부엌일을 산모 혼자서 전담하는 것은 무리이므로 남편이나 가까운 친척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몸의 회복이 순조롭다면 산후 3주부터 세탁기를 이용해 빨래를 해도 괜찮다. 그러나 손빨래는 구부린 자세도 문제지만 빨래를 쥐어 짤 때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산후 5~7주가 지난 뒤부터 하는 것이 좋다. 엎드려서 하는 걸레질이나 마당 청소는 5~7주가 지난 다음에 서서히 시작하도록 한다. 출산 후 6주까지는 골반 근육이 이완되어 있으므로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거나 내리는 것은 삼간다.


기저귀를 갈고 아기 달래느라 전전긍긍하다 보면 집안 일에 소홀해지게 되고, 아기를 잘 돌보고 싶은데 그것마저도 마음대로 안되다 보면 급기야는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휴식 시간을 정해 놓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도록 하여 하루 종일 육아와 가사 일에 치이지 않도록 한다. 밀린 일들이 많고 다른 사람이 일해주는 것이 마땅치 않다고 산모가 직접 깔끔을 떨다가는 평생 고생할 수 도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조금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몸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남편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한다.

제5원리 : 청결 유지

출산 후에는 땀이나 오로 같은 분비물이 배출되기 때문에 피부가 불결해지고, 자궁경부나 회음 절개 부위는 세균감염으로 염증이 생기기 쉽다. 샤워를 하면 몸이 청결해지고 예방에도 좋다. 간단한 샤워는 자연분만인 경우 출산당일에도 할 수 있고 제왕절개한 경우에는 일주일 정도 지나서 실을 뽑은 뒤에 가능하다. 미리 따뜻한 물을 틀어 욕실 안에 온기가 퍼진 뒤 몸을 씻도록 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무릎을 굽혀 쭈그리고 앉거나 허리를 구부린 채 머리를 깊이 숙이지 말고 선 채로 감는 것이 좋다.

제6원리 : 정성껏 돌보기

산후 4-6주면 자궁은 정상회복 된다. 출산 직후 아기의 머리만 했던 자궁은 2주일정도 지나면 달걀만 해지고, 4-6주일이 지나면 원래의 크기로 돌아온다.
출산 직후 자궁 내의 인대는 자궁을 지탱하느라 늘어난 고무와 같은 상태가 되며, 자연적으로 회복되려면 보통 6주정도 걸린다. 따라서 출산 후 안정을 취하고 곧바로 일을 시작하거나 과격한 운동은 삼가하고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면서 배뇨를 참지 말아야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오래 걷는 것도 골반에 부담을 준다.

오랫동안 평소보다 크고 무거운 배를 지탱하느라 등뼈가 정상과는 달리 휘어져 있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해두면 요통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몸을 쭉 펴는 습관을 들이며 무거운 물건은 들지 말고 필요 이상 걷지 않도록 한다.
출산 전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 출산 후 바로 매일 매일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한다. 분만 후 3개월부터 임신 전 몸매로 돌아갈 수 있으며, 무리하고 과격한 운동은 삼가면서 골반에 힘주었다 빼기, 페달 밟기, 천천히 걷기 등의 간단한 운동들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산후병이란 산후 조리를 잘못한 경우 발생하는 일련의 후유증 증후군으로 산후 기간 중 또는 일생 중 아무 때나 발생할 수 있고, 급/만성형이 있다. 만성인 경우 40대 후반에 나타나기도 한다. 급성형은 산후 조리기간 중 발생하는 초기형과 후기형으로 나누어진다.
산후병 치료는 애를 더 낳은 후, 산후 조리를 원리에 따라 행하는 것뿐이며, 첫 번 조리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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