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0개월(36~40주) - 태아의 뇌와 허파의 발육이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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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12 18:26 조회7,5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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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모든 장기가 완성된 후 성숙과 발육을 하는 시기입니다.
임신 36주말에는 태아의 체중이 약 2.5-2.8kg 정도가 되므로 분만하더라도 인큐베이터에 들어가는 경우가 매우 적습니다. 마지막 월경일자로부터 280일 가까워지며 태아는 마지막 성장과 함께 허파, 뇌의 발육이 촉진 됩니다. 드디어 엄마와 바깥세상에서 만날 준비는 완료되고 약 3.3-3.4㎏, 35㎝의 태아가 됩니다.
- 임신 10개월의 증상 -
배가 불러서 몸을 움직이는데 불편하다.
배가 대단히 무거워 짐. 오줌이 자주 마렵고 질 분비가 증가됨. 불결하면 세균이 번식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항상청결을 유지한다.
출산이 가까와지면 태아가 아래로 내려가 압박을 받던 위 주위가 편안해지고 공복감을 느끼게돼 식욕이 증가한다.
불규칙하던 배의 당김이 빈번하게 나타나게된다. 이러한 증상을 전진통이라고 하는데 주기적으로 진통이 나타내면 출산이 임박했다는 징후. 분만예정일 3~4주 전이되면 그때까지 활발하게 움직이던 태아의 움직임이 줄어
든다. 밑으로 내려간 태아의 앞부분이 골반 속에 고정되어 자궁수축이 점점 강해지기 때문.
- 임신 생활 -
이제 곧 아기와 만나는 시기. 출산에 대비해서 기력도 체력도 충실하게 만들어야할 시기입니다. 체중관리를 끝까지 신경 써야 합니다.산일은 보통 예정일 2주 전후 사이가 됩니다. 이 시기는 충분한 휴식과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목욕을 해두고 머리손질을 하고 아기의 물건과 입원에 필요한 물건을 가방에 챙겨 둡니다. 출산 일주일 전부터 진통이 불규칙적으로 느껴지기 마련인데 아기가 꼭 예정일에 태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진통이 10-15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하면 병원으로 가도록 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예정일도 가까워지면서 엄마는 어쩐지 들뜨게 됩니다. 또한 예정일이 지나도 출산의 조짐이 없으면 어떻게 된 걸까 하고 불안해지기도 하지만 놀랍게도 아기는 스스로 태어날 날을 결정하므로 염려하시지 마십시요.
해야 하는 것& 해서는 안되는 것
1. 출산할 병원에 가는 지름길이나 버스, 택시등의 소요시간을 체크해 둔다.
2. 분만예정일을 의사에게 다시 확인하고 입원비용및 기타 비용을 계산해서 미리 챙겨두는 편이 바람직하다.
3. 출산이 가까워 오면 태아가 내려와 위의 압박이 없어져 식욕이 생긴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식욕을 줄인다.
4. 속옷은 자주 갈아 입어 청결을 유지하며 걸으면 아기가 쉽게 내려오므로 예정일이 다가올수록 적극적으로 걷는 것이 중요한다.
5. 다른 엄마들의 출산경험담을 들어보면 훨씬 기분이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충고를 귀 기울여 듣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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