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먹어서는 안되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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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집 작성일2008-11-18 10:50 조회4,6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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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_ 임산부가 먹어서는 안 되는 약
감기약
시판하는 감기약 중 키니네(Kinine)라는 해열 진통제 성분이 들어있는 것이 있는데, 이 성분이 예전에는 낙태를 목적으로 사용했던 적이 있어 임신 초기에 대량으로 복용하면 자궁 수축을 촉진시키거나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아스피린과 같은 해열 진통제도 자궁 내 발육 부진과 태아의 출혈 경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출산 전 3개월 동안은 복용을 금한다.
또한, 화이투벤과 판디에프와 같은 여러 성분이 든 ‘복합제제’는 가능한 피한다.
그러나 기침을 그냥 내버려두면 기관지염, 폐렴, 모세 기관지염, 천식이 되고 가래가 고여 염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또 콧물, 코막힘, 재채기를 치료하지 않으면 알레르기 성 비염, 축농증 등 2차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는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담당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하여 약을 처방하는 것이 좋다.
항생제
암피실린(Ampicillin)은 임산부가 사용해도 되지만,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s),스트렙토마이산(Streptomycin), 콜람페니콜(Chloram-phenicol), 프레토마이신(Frythomycin)성분의 항생제를 피한다.
여드름 치료제
여드름 치료제 중 로아큐탄은 임신 직전 혹은 음식 중에 복용 했을때 심각한 뇌와 심장질환을 유발한 확률이 약40%에 이를 정도로 위험이 큰 약물이다.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도 이 치료약은 중단하는 것이 좋다.
신경안정제
신경계나 중추계통에 작용하는 약으로 발육 부진이나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함부로 신경안정제나 수면제를 구입해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이뇨제
임신 초기에 복용했을 경우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임신 후기에 복용했을 경우에는 신생아에게 저혈당증, 전해질 불균형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만약 이 시기 이후에 약물을 복용했다면 기형을 일으키기 보다는 태아의 성장이나 발육에 장애를 일으키게될 가능성이 많다.
변비약
변비약 자체는 해는 없지만 비사코딜제제(비코그린정, 들코락스정 등), 관장약은 임신 말기에 복용시 지나치게 장운동이 활발해져 조산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한다.
비타민제
비타민 A를 너무 많이 먹으면 태아에게 비뇨 생식기 기형, 소두증, 중추 신경계 기형이 나타날 위험이 커지게 된다. 하지만 당근이나 과일 등에 들어있는 비타민 A전구체임 베타-카로틴은 섭취해도 독성이 없다. 또, 비타민 D를 과잉 섭취하면 신경관 결손증, 대동맥· 폐동맥 협착, 사시 등을 유발한다. 비타민제를 섭취할 때 중요하게 가장 중요한 것은 권장량을 지키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check point] 태아를 위한 안심 약물 복용법
1.약을 먹기 전에 약에 대한 특이사항을 의사에게 물어본다.
2.일단 안전하다고 판단된 약이 처방되면 복용한다. 임산부가 불안해하면 치료가 지연되어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다.
3.단기간에 최소량으로 최대효과를 낼 수 있는 약을 복용한다.
4.최대치의 약물복용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식후 얼마 만에 복용해야 하는지, 어떤 음식물을 피해야 하는지, 물과 먹어야 좋을지 우유와 먹어야 좋을지를 의사와 상의한다.
5.캡슐이나 알약을 삼킬 때는 약을 삼키기 전에 먼저 물 한 모금을 마시고, 약을 먹은 후 다시 한 컵의 물을 마신다. 그러면 약물작용이 필요한 곳에 약이 적절히 흡수된 후 체내에서 빠른 시간에 씻겨 나간다.
6.약을 복용할 때의 자세는 서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것보다 서서 복용할 때, 약물이 몸속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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