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개월(13~16주) - 기형태아의 감별이 가능해 지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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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12 18:22 조회7,3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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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심장소리를 태아청진기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벌써 눈썹, 속눈썹, 손톱, 발톱, 머리카락까지 다 형성이 됩니다.
4개월 말이면 태아의 크기는 14㎝에 달합니다. 태아의 사지 및 몸통이 뚜렷이 구분되고 양수 안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양막과 자궁내막이 합쳐져 태반도 자리를 잡는 시기입니다.
임신 14주가 되면 육안으로 태아의 성별을 구별할 수 있으며 소변배출로 양수를 생성합니다.
- 임신4개월 증상 -
1) 입덧이 좀 진정되어 온다.
(2) 젖꼭지의 색이짙어진다.
(3) 말기에는 치골 위에서 자궁을 촉지하게 된다
- 임신생활 -
모체의 변화는 3개월까지 고온기였던 기초 체온이 4개월에 들어서면서 저온기로 회복되고 입덧이 거의 가라앉고 식욕도 증가되며 자궁이 커지고 아랫배가 조금 부풀음이 보입니다. 임신 때문에 일어난 몸의 변화에도 차츰 익숙해져 몸 상태가 정상적으로 회복됩니다.
임신 4개월부터 7개월까지는 태반이 완성된 후이므로 안정된 시기이나 너무 안심한 나머지 무리하면 안됩니다. 식사는 때맞추어 균형된 영양가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4개월부터는 입덧 증상이 없어지고 식욕이 나는데 이것은 태아가 영양을 보내 달라는 신호로 6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질 높은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특히 살을 만드는 단백질이나 뼈와 피를 만드는 칼슘, 철분 등을 임신 전보다 3배정도 더 섭취하도록 식단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부터는 조금씩 임신부 운동이나 체조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집에 틀어박혀 있으면 기분도 가라앉기 쉬우므로 스포츠 클럽에 나가서 임신중인 엄마들과 함께 운동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통 고민 등을 얘기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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