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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약물상담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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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집 작성일2009-05-19 11:44 조회3,0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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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국내 최초 ‘임신중 약물상담 콜센터’ 오픈
불필요한 임신중절 예방·계획임신 권장하고자 개설


제일병원(원장 목정은) 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이 임신인줄 모르는 상태에서 약물을 복용해 걱정하는 임신부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콜센터를 오픈했다.


18일 제일병원에 따르면 국내 유일 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인 제일병원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은 최근 임신 초기 임신인줄 모르고 선천성기형 발생물질에 노출된 임신부들이 기형아 출산을 우려해 인공유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전국 어디에서든 빠르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를 오픈했다.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 한정열 소장(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제일병원을 내원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특별한 약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약물은 태아에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약물에 노출된 임신부들은 큰 걱정할 필요 없이 콜센터를 통해 상담 받을 것”을 권고했다.


마더리스크프로그램 콜센터는 산부인과 전문의 및 전문 간호사가 상주해 전화상담을 직접 실시하며 상담은 무료다.


전화상담을 원하는 임신부는 ☎ 2000-7900번으로 하면 되며 상담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금)다.


또한, 이메일(koreanmotherisk@yahoo.co.kr)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약물상담클리닉에서 직접상담을 받기를 원하면 외래(☎2000-7125)에서 받을 수 있다.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의 최근정보를 원하는 경우 www.motherisk.or.kr를 방문 하시면 됩니다.


한편,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정보센터:Teratogen Information service)은 지난 1999년 제일병원 한정열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캐나다의 토론토대학의 Hospital for Sick Children에서 직접 도입․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약물상담 클리닉과 콜센터에서 임신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 약 5천건 이상의 상담을 시행하는 등 국내 최대의 태아기형유발물질 관련 정보를 축적하고 있다.


특히, 임신초기 임신인지 모르고 선천성기형 발생물질에 노출된 임신부들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임신중절을 예방하고 계획임신을 권장, 웰빙임신을 돕는 등 산모는 물론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일조해 나가고 있다.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은 매년 국립독성과학원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태아기형유발물질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학계, 산업계 등 모든 전문가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사이언스엠디뉴스 신정숙 기자  (sjs@sciencem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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