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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독감 대유행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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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3-01-15 15:08 조회3,6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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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국이 2개월 내 변종독감(H3N2v) 대유행을 예고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확산과 같은 혼란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미국 전역에서 변종독감으로 2만 2000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2개월 내에 20여만 명 이상의 입원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변종독감 바이러스는 2009년 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인 H1N1v와 H3N2v의 재조합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증상은 열, 기침, 인후통, 콧물, 근육통, 몸살, 두통, 피로감 등으로 계절독감과 다르지 않다.






↑ [헬스조선]

변종독감 취약 고위험군 역시 계절독감과 마찬가지로 임신부, 5세미만(특히 2세 미만) 어린이들과 천식, 당뇨병,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이다.

이미 독감예방백신(H1N1v를 포함한 3가백신)을 접종했더라도, 변종독감(H3N2v)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없다. 따라서 고위험군은 변종독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한정열 센터장은"면역력이 약해 변종독감 감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임신부와 영유아는 계절독감 예방백신 접종을 마쳤더라도 안심하지 말고 자주 손을 씻고,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변종독감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임신부가 변종독감에 노출됐을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약물치료에 임하고 합병증을 최소화 해야 한다.

임신부들의 경우 약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약이 있음에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독감이 임신부와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다면 약물치료를 미루는 것은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다.

한정열 센터장은 "임신부에게 38.5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면 신경관결손증, 신경발달장애 등 태아의 신경계 기형과 관련될 수 있으므로 고열 시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변종독감에 감염되었다고 확진ㆍ추정ㆍ의심되면 반드시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사용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에 따르면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는 기형아 출산율 증가와 관련성이 낮은 임산부에게 안전한 약물이다.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는 모유성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모유수유부가 복용해도 무방한 약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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