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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에게

해림 86년7월26일, 미간 90년12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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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집 작성일2006-09-20 08:57 조회3,5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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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 86년7월26일, 미간 90년12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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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섯 살이 되는 Teresa(미간)를 수녀님이 만나보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2월 5일이면 다섯 살이 된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Nathon은 2학년이고, Megan은 유치원을 끝마치게 됩니다. 둘 다 잘 자라고 있습니다. 두 아이는 우리에게 완전한 기쁨이며, 우리는 우리가 그 둘의 부모가 된 것이 축복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메건은 늘 기쁨을 주는 아이입니다.  유머가 있고, 자주 깔깔대며 웃습니다.  저녁때가 바로 메건이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메건은 웃고 또 웃고는 합니다.  메건을 매일 그림을 그립니다.  무지개, 가족, 동물 등이 메건의 소재입니다.  올해 메건은 수영을 배웠고, 아주 잘 합니다. 뛰기도 잘 하고, 세발자전거도 잘 탑니다.  메건은 매주 사촌과 놀기도 하지만, 오빠와 노는 것을 특히 좋아 합니다.



메건은 생모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생모가 얼마나 좋은 것들을 먹었고, 술이나 담배를 하지 않아서 자기가 건강한 아이일 수 있다고 말입니다.  메건은 엄마, 아빠 놀이를 하는데, 자기는 아주 좋은 엄마입니다.



메건은 토끼를 가졌는데, 이름은 피티입니다.  메건은 토끼를 안고 있는데, 토끼도 메건에게 안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메건은 아주 상냥합니다.



메건은 외모도 아름답지만 마음도 아름답습니다.  건강하고 강합니다.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아직도 머리를 길게 기르고 있으며 아직 엄지손가락을 빨고 있습니다.



우리는 메건의 부모가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메건은 우리 전 가족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메건은 사랑이 가득 한, 친밀하며 기쁨인 아이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또, 1996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95년 11월 7일 양부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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