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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에게

서은비 96. 1. 26.생/2002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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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집 작성일2006-09-20 09:02 조회2,8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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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비 96. 1. 26.생/2002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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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은비가 이제 예쁜 소녀가 되었습니다. 많이 웃고, 많이 말하고 모든 것을 즐깁니다.  화가 나면 고개를 숙이고 눈을 내리깔고 5분동안 말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금방 웃곤합니다.  은비는 춤추고 노래하기를 좋아하며 집 안밖에서 뛰어놉니다. 지금은 물을 좋아하고 수영을 배웁니다. 처음엔 물이 얼굴에 튀기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말타기도 배우고 있습니다. 은비는 동물,꽃, 숲속을 걷기, 개구리 소리 듣기 등 자연을 좋아합니다. 학교에서는 산수, 언어, 그림, 퍼즐맞추기를 잘합니다. 요즘엔 이것 저것 많이 물어봅니다.  2002년 1월 21일 양부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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