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 수녀님께(000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민경(퇴소자) 작성일2004-09-27 00:07 조회3,42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9월 24일날 퇴소한 정민경 입니다..
그간 안녕히 잘 계시죠? 벌써 보고싶고 그립네요..
수녀님...제가 지금 우울합니다 자꾸 아이가 눈에 밟혀서요~
눈뜬얼굴,감은얼굴,우는얼굴,우유먹는모습과 울음소리가
절 자구만 힘들게 하네여..
그래서 돌아오는 목요일날 (9월30일)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오려구요~~입양 보내지 않고 제 품에서
키우려고 합니다..
문론 삼촌이나 엄마가 이사실을 아시면 크게 실망하고 걱정 하실테지만
단순한 끌림이 아닌 정말 사랑이기에 아이를 입양 보낼수가 없더라구요~~
수녀님 부디 저 민경이가 아이와 함께 열심히 세상을
살아갈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그리고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요~~
모자가정 신청이란게 있다고들었는데 그게뭔가요?...
어떻게 하는건가요?
수녀님 아이 열심히 잘 키워서 아이 백일때 쯤 저와 울 아들 혁준이와 함께
찾아뵐게요~꼭 반갑게 맞아주세요..
아~~!!! 그리구요 하나더 궁금한게 있는데요~~
중간의집은 퇴소전에 수녀님과 상담을 해야만 갈수 있는건가요?
아님 퇴소 후에도 가능 한가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