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죠...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 뵙지도 못하고 연락도 못해서 죄송하네요...

우리 다빈이 얼마나 마니 컷는지 몰라요  배밀이도 배웠고 요즘은 기어가는것도 곧 잘 합니다. 잡고 일어서기도 하고요.

자그마한 젖병도 혼자서 쥐고 먹기도 하고요. 아빠 엄마도 하고 어느 나라 말인지

말도 곧잘 하고요. 얼마나 사고치고 돌아다니는지 귀엽답니다. 옆에서 엄마 키보드 두드리는것도 같이하고 싶어서 난리법석입니다. 짝짝꿍에 윙크에 바이바이까지 ......

전 요즘 정말 행복의 물결에 푹 빠져 산답니다.

저아닌 모든 사람들이 조금씩은 힘이 들지만 작은것에서 부터 행복을 찾아갔으면합니다.

그게 정말 행복이니까요.맞죠 수녀님  ...정말 시간이 나면 한번 가족들이랑 찾아 뵙겠습니다. 저희 시부모님들도 수녀님들께 정말감사하게 생각하고 계시답니다.

사랑합니다. 수녀님들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