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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모

수녀님 너무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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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영 작성일2003-10-14 23:32 조회3,3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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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자영이에여...

작년 12월 14일날 입소했는데.... 그때는

모르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어색하고 낯설었는데

어느덧 퇴소하고 일을 하고있네요...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간거 같아여...

그때는 하루하루가 굼뱅이 같았는데...

저 마리아의 집에서 40일정도 있었는데...

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다되가느거 있져

그때 좋은 언니와 친구를 같은 방에 만나서..

지금 생각해도 행운이였던거 같아여.. 

그때가 너무 그립구요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일하느라 바빠서 여태 못간거 있져...

수녀님을 너무 보고싶은데... 아직 저를 기억하실련지...

그때 우리와 같이있던 예비 수녀님도 보고싶구여...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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