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진아
집에는 잘 갔니?
퇴원하자마자 가게되어 제대로 보지도 못해서 궁금했는데...
집에 가니까 좋지?
집에서 몸조리 잘 해야 해
날씨가 이래서 소홀하기 쉬운데
그러면 나중에 몸이 잘 아프게되거든
지금은 몸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해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그 때부터 뭘 계획해도 늦지 않아
이 곳 수녀님들도 잘 계시고, 식구들도 많이 들어오고
늘 바쁜 곳이지
집에 있으면 이 곳에 지낼 때가 아직은 많이 생각날꺼야
이제 이 곳에 지내던 일들은 다 잊고
이제부터는 희진이 자신의 삶을 위해서 행복하게 사는거야 
알았지?
그리고 한 번씩 들어와서 안부전해주고^ ^ *
행복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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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수녀님들...^^ - h.j(hhj-3331@hanmail.net) ┼

안녕하세여~~마리아집..수녀님들...^^(꾸복;;)

다덜 건강히 잘 계시져~?? 저희진이에여~~ *^^*

거기서 나온지도 수녀님들 얼굴 안본지도 벌써 한달이 다 지나가네여...;;

수녀님들은 절 기억이나 하실런지....이휴....^^ 하시겠져??

거기서 많이 배우고 나와써여....공동체생활에 적응하는방법도...타지역

애들하고두 친해지는방법도...예수님의힘도....

항상....소극적이고...사람들과도 잘 친해지지 못했는데...거기서 지내는동안

자신감도 생겼고...주위사람들과도 원만하게 지내여.....

거기서 보낸 제 생활은 완전 인생의 반환점이 되었어여....

지금까지 몰랐던 주님의 소중함도..깨달앗구여....요즘도...틈만 나면

마리아집 식구들과 수녀님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를 드려여....

수녀님들과 식구들이 거기서 나온 옛친구들을 위해 기도를 하는것처럼여...

고맙습니다....감사하구여...거기서 나오면서 이말을 꼭 했어야 했눈데....

후회되네여....*^^*  늦게라도 이렇게 안부전하는절...이뿌게 봐주실꺼져??

요즘 장마철인데...아무쪼록잘지내시길 바래여..건강하시구여...

주님이 항상 지켜주시겠지만 그래도 건강이 최곤거 아시져??ㅋㅋ

그럼 전 이만 줄일께여...다음에...한번 꼬~~옥~~찾아뵐께요...

거기서 지내시는 수녀님들...보고싶거든영...^^ 가면환영해주실꺼져??

ㅋㅋ 그럼...희지니이눈 이만 물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