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수녀님들 모두 안녕하시죠????  그외 모든분들도......

즐거운 성탄이 다가오네요....모두 즐겁게 성탄절 보내시길 기도할께요.....

모두모두 보고 싶은데.....  내년쯤에나 한번 갈수 있을것 같아요....

그동안 사회에 나와서 참 일도 많았어요...남편이랑 애들이랑 잘 살아보려고 노력했는데 그것도 잘 않되고...  엄마랑  합의가 되지 않아 바다도 아직 못 데려왔어요....

어쩜 정말 못 키울수도 있을것 같아요....  얼마나 힘이든지.....

부모님 저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세요.  그래서 제 뜻만으로 애를 키우기엔 넘넘 힘들

고 슬프네요...아빠는 정말 많이 아프시고요..

제 이혼에 충격이 크셨나봐요.

수녀님 우리 바다 어쩌죠?????

우리 부모님 또 충격주면 돌아가실지도 모른데요. 병원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 .  슬픈 크리스마스가 될거에요. 저에게는...

오랜만에 인사하면서 우울한 얘기만 늘어놓다니....한심..

이글 보시는 수녀님들 !!!! 영화 안부좀 전해주세요...

잘지내고 있다고요...   저 아직도 요한수년님이 주신 묵주 넘넘 소중하게 간직하고 기

도해요....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요.  건강하세요...

마리아의 집 식구들도 모두 순산했으면 싶네요....

가끔 글 남겨 놓을께요... 안녕히 계세요....

못난 엄마인 영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