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들보세여^0^

치칫.그동안.규연이보고싶지도않으세여?!?

흥~흥~저요즘.열심히잘살고있어여...저희훈상이가드뎌백일이넘었답니다..

인제는..입양갈날이얼마남지않아...더..훈상이를잊어볼라.노력중입니다.

오후에는...아르바이트를하고여...밤에는.학교다닐준비를위해..학원을다닙니다.

휴...바쁘게하루하루지내고있어여..밤에잠들기전에..가끔..춘천마리아의집을떠올리면..하루에도.몇번은..다시그때가..좋았는데..하는생각이들어여.

그만큼규연이한테는..좋은추억으로남게됬어여..한참힘들었는데..수년님들과같이생활하면서..하나하나..상처가아물어가기시작했어여.그래서수녀님들이.이렇게보고싶은가봐여..

휴...거기서있었던일들..정말..좋은추억으로.남아...한번생각하면.미소지을수있어서.더더기억에남네여..^0^수녀님들...규연이안보고싶으세여??

나는디게디게보고싶은데^-^인제..마리아의집에도..가을이네여..으흐흐흐..저..수녀님들이담가주시는.오이소박이먹고싶어여.겨울에..소박이한번먹으러가도되나여?!

소박이가자꾸땡기네여.ㅋ수녀님들..정말.고맙습니다...때로는친구처럼때로는엄마처럼다가와서...이쁜마음심어주신거고맙습니다...수녀님..저희훈상이가.좋은부모님만나행복하게살수있게기도해주세여..저도수녀님들위해서.그리고.마리아의집식구들을위해서기도할께여...그리고,마리아아줌마...^0^건강하라고도기도할께여..

너무너무보고싶어여..수녀님.!그럼항상건강하시구여..

감기조심하시구여;.자주자주연락드릴께여..

사랑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