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구나.

니 신랑소개 시켜준다고 신도림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바람맞았던 기억이 나네..ㅎㅎㅎㅎㅎ

이사를 했구나.

어디로?

신랑일은 잘되니?

그래.. 건강하게 잘 지내고..

형가는 소식이 끊겼다.

어디에선가 잘 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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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냐시오 수녀님...^^ - 별(hanbyul0511@hanmail.net) ┼

수녀님....

죄송해요

연락드리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이사하느라 연락처가 없어졌어요

핑계인지 알지만 이해해 주실거죠?

그곳에 다시 가 계신다니 기분이 묘한데요

정말이지 많이 보고 싶어요

순간순간 수녀님이 웃으시던 모습들이 떠올라 혼자 웃곤 합니다

참..

형가와는 연락이 되세요?

잘지내는지 아이는 건강한지 궁금하네요

수녀님이 게시다니 5월에 더더욱 가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어디가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