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11.일.]

마리아아줌마....

음...우리이쁜심술아줌마.마리아아줌마가....가셨다구여....읔..그동안.수녀님들에게..아기처럼.어리광도부리고.때론.우리의...언니처럼.엄마처럼..잘챙겨주고..그랬던아줌마가..드디어..행복한삶을위해서..떠나셨어여?!음....나..꼭교복입은모습보여주기로했었는데....꼭보러간다고약속했었는데....에이..

신나서갔단소리에....한번웃음이나왔는데...시원섭섭하네여..^ ^''우리아기태어나서...퇴원해서..집으로돌아갔을때..제일먼저우리훈상이를..껴안아주면서.이쁘다고정말좋아해줬었는데..^ ^이히히히히.아무튼.마리아아줌마가.나랑도.많이다투고..많이웃고...헤헤헤헤.좋은곳으로잘가셨다니..저도기쁘네요^ ^

항상...아기같고.때론심술쟁이같고..그렇던.우리착한..아줌마.어렵고힘들땐.꼭.수녀님들과...거기에머물렀던.한사람한사람들을생각하면서...살아가겠져?!

수녀님들..기도많이해주세요...우리마리아아줌마의행복과.건강과...모두를위해서^^그리고..마리아아줌마..건강하세요..^ ^

집에있는..식구들과.수녀님.선생님들..요셉아저씨..등등.모두건강하시고.감기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