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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모

Re..모든 수녀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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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03-04-11 10:07 조회1,801회 댓글0건

본문

안녕

다연엄마!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많이 아픈가봐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꺼야

그리고 열심히 생활하다보면 잊혀지기도 할꺼구.

그렇지만 그렇게 예쁜 다연이 낙태하지 않고 낳은 것만도

다연엄마로선 큰 일한거야.

그러니 너무 마음아파 하지마

어딘가에서 사랑받으며 잘 크고 있을 다연이를 위해 생각날 때마다

기도하는 것 잊지말고.

그리고 이 곳에서 지냈던 마리아 아줌마도 갔어. 아마 시집갔을지도 몰라.

그리고 다른 식구들은 한 번씩 연락오거나 애기 데리고 찾아오기도 하고(미란)...

다들 열심히 잘 살고 있을꺼야.

그리고 수녀님들도 소임지가 바뀌어서 다른 곳으로 가시고 새로 수녀님들이 오셨어

식구들도 작년처럼 많이 들어오고 적응해서 잘 들 지내.

다연엄마도 그 동안 학교졸업하고 열심히 살았구나.

이제 한 번 씩 들어와서 소식도 전해주고 그래.

그 동안 궁금했는데... 너무 반갑다.

건강하게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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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수녀님들.... - 김다연(얘기이름)(rlaeodfla@hanmail.net) ┼

안녕하셔여....제가누군지 아실련지능 모르겠어여,,,

여기 들어오기 참 힘들었어여,,,,다시능 생각하기시러꾸요,,,

하지만,,,시간이지날수록,,,수녀님들생각나그..

선생님들생각나서,,,이러케 아픈마음참고...들어와써혀,,,

그대생각이나서 머리가 혼란스러워요,,,

ㅠ_ㅠ 잘 지내고 계셨나요....저 다연이엄마예여..

이러케 말하면 모르시죠,,,,김x림.......

보고싶어여,,,그때.수녀님들께서..만이도움주셨는데여,,,

정말감사합니다....

지금생각하면,,꿈만같아여,,,악몽...

다신 꾸기조차 시른 악몽,,,,정말힘들어써혀,,,

저학겨다니그..졸업했어여,,,

복학안하구,,직업학교들어가써혀,,,,

요한수녀님...유프라시아수녀님......이름이잘생각안나네여,,,

죄송해여,,,정말 수녀님들 잊지못해여,,,

너무보고싶어여,,,잘지내고 계시나여,,,

이걸보시고 답변써주신다면,,

정말 자주놀러올께혀,,,저그때 수술하고나서..

수술부위에 염증이생겨서,,병원계속다녀써혀,,,

우리다연이 어떠케지내는지..정말궁금하고요,,

아기생각날때마다..수녀님들생각나여,,,

마리아아줌마도,,,하나도,,,현정이도,,미진이도,,,미란이언니두,,,

다~보고싶어여,,다들잘지내는지,,,참궁금해여,,,

그러면 이글읽고 답변주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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