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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모

Re..경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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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03-10-25 10:02 조회1,511회 댓글0건

본문

안녕 경진아,

반갑다.

나 버지니아 수녀님이야.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구나.

다른 모든 수녀님들도 다 잘 계신단다.

모두들 바쁘게 지내고 계시지.

그래도 우리 식구들 위한 기도는 늘 잊지 않으신단다.

늘 우리 수녀님들 마음속에 있으니까.

아빠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었구나.

힘든 마음... 하느님께 기도하면서 살자꾸나.

아빠는 이제하늘 나라에서 널 지켜 주고 계신단다.

아빠한테 감사하고 그리고 하느님게도 감사하는 생활을 하기를 ...

안녕 ...힘내렴.

버지니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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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하하..난 왜 2002출신으루 착각 해쓰까? - 경진이(jin-8088@hanmail.net) ┼

내가 한짓이 챙피하다..2002년출신에다가 글올려놓으면서 왜 아는 이름이 하나도 없

을까?  하며 고민 했는데.. 여기저기 둘러보니.. 여기였어여~~내가 왜 그랬지?

ㅎㅎ 수완언니 반가워~~ 안그래두 내가 언니 얼마나 궁금해했다구~~

증말이야~~ 근데 나알오? 모른다구 하믄 어쩌지?

잘하믄 모가 팔릴텐데... 윤아가 벌써 3살이구나.. 예뻤는데.. 아직두 머리숯이

새까맣게 예뻐? 요염하게 생겼다며 언니가 디게 좋아했잖아..

언니신랑(형부)는? 잘지내셔?(포커 끊었남?)ㅋㅋ

보구싶다 윤아두~~ 난 영등포에 있는데.. 증말 보구싶어..

요즘도 불가리스 자주 이용해?  들코락스 좋더라... 너무기뻐서 안부도 안물어봤나?

언니 잘지내지? 아픈덴 없구?...

근데 요기 완전히 언니 원고지다... 언니 홈피같애 ㅎㅎㅎ 언니 나 안보구 싶어두 보자~

수녀님들 다시 인사드릴께요 먼저 인사 해야했는데..

2002년도꺼 보셨으면 제가 이렇게 흥분하는 마음을 알아주세요...

지금 그곳엔 버지니아수녀님,레지나수녀님밖에 안계시다죠?..다른수녀님들께서두

이걸보시면.. 저 경진이에요.. 안녕하셨어요?

경진이는 아주 잘지내고 있담니다. 작년엔 아버지가 돌아가셨었어요..

1년이 가까워지고 있어요.. 워낙 몸이 안좋으셨으니 지금은 편히 생각하구있어요..

슬프지만 아빤 편하실테니까요.. (내가 무슨소리를?) ㅎㅎ

아바돌아가시구 며칠뒤에 마리아집생각이 많이 났었어여..

그립구.. 힘들었었는데 생각이 나더라구요..그뒤로도 많은일이 일어났었어여

착하구 자상한 남자친구를 만나서 지금은 아빠빈자리를 채우며 같이 살고있답니다

요번년도 중순쯤 쌍둥이를 가졌었어요.. 그런데 유산이 되었어요 작은 사고에

아마도 그래서 마리아집생각이 많이 났었나봐요...

결혼식까지 올리려다가 그런이유로 미루게 되었어요..

몇년뒤에 결혼하게 되면 청첩장은 여기에 젤처음올릴거에요..ㅎㅎㅎ

마리아집 사진을보니까 더그리워지고 뛰어가고 싶기까지하네요...근데 마스코트인

로라하구 딕은 왜 안보이져? 새끼낳았다는 소식두 들었었는데 새끼두 보구싶고...

아! 분양시켰다고 했었나? 말없이 묵묵히 일 열심히 하시던 요한아저씨

아픈곳 꼼꼼히챙겨주시고 변비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해주시던 양호선생님 정말 양호선생님 진짜 뵙구 싶어요..

아직두 머리에 예쁜핀하나씩 꽂고 계시나요?정말 수녀님들 너무 뵙구 싶어요..

혹시 2000년대를 위한 정모같은거 없나요?

(우와~~~기발한아이디어다!!!)

이제 자주자주 인사드릴께요.. 저 잊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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