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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모

Re..돌아온 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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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진이 작성일2003-10-30 18:05 조회1,6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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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너무너무 반가워요.. 내일 그러니깐,10월 31일이 아빠제사에여~

11월달엔꼭 찾아뵐께여~~너무 뵙구싶어여~~

근데 엄마...왜또 그악몽을 떠올리게 하시나요~~

그 느끼의 왕! 아니 느끼의 신, 피자치즈 아직두 된장이 생각나요~~제발 플리즈

잊을수있었는데.. 다시 생각이납니다~~ 안그래두 전 부치느라구 느끼한데..흑흑..--;;

그 팥죽으로 변장했던 누룽지.. 911 다음으루 아주공포스런 테러가 아닐까? --a

생각되는데..(심했남?)그뒤로 피자는 못먹슴니다...헤헤^^*

추석때 지냈는데 제사준비가 힘들긴하네요..큰고모는 지독한천주교 신자신지라

미사를 적극추천했지만 첫재사라서 좋아하시던 술한잔 따라드리고 싶어서여~

엄마 딸램이는 엄마를 봤지요~~베일쓰신모습도 봤지요~~

천사를 보는듯했답니다.. 근데 왜 약간 회색빛이 나요?

수녀복색도 단계가 있나요? 새하얀색 수녀복을 입으셨으면 당장 뛰어갔을거에여~

날개달구날아가실까봐여~~(너무오버했낭? )--;;

아직은 베일쓰시지 않은 그모습이 더 생각나요...단발머리셨을때...

정말어쩜 그모습이 더 생각나고 더 정겨워여~~ 그땐 정말 눈뜨면 하루에 한번은 뵐수

있었는데.. 헤헤.. 엄마~~보구싶어여~~딸램이 11월달에 정말갑니다

안반가워두 반겨주세여~~~사랑해요! 정말정말사랑해요....!

                                                            -엄마딸램이 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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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돌아온 진이에게... - 플라치다 수녀 ┼

역시 우리 딸은 머리가 좋구나. 수녀님들의 성함을 다 기억하고 있네.

딕과 로라는 이제 중년티가 제법 난다. 

2000년 식구들이 어여 어여 들어와서 수완이가 하는 홈피 도배를 막아야 하느니라.

이러다가는 '2000년' 방이 '수완이 방'으로 바뀔 우려가 있다. ㅋㅋㅋ

그저 이렇게 라도 연락되는 것이 반갑고 기쁠 따름이다. 어! 나만 그런가?

어쨌든 나와 레나 수녀님이 만들어 주었던 "훌륭한 음식"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2000년

방에서 만나자. 지금 생각해도 그 음식들은 '예술'이었다.  ㅎㅎㅎ

음...  그대들의 무궁한 행복과 건강을 위해 기도하며...

노유동에서 플라치다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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