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저는 잘지내구 있어여..

sk텔레콤 본사에 있다가..부평지점으로 옮긴지 얼마되지 않앗구여...

물론 할머니께서두 건강하게 잘계시답니다..^^

제가 퇴소하던날 수녀님께 십자수를 선물로 드렸던거 생각나여...

벌써 마리아의집에서 온지 3년이라는 시간이 다되어가네여...

시간이 참빠른것 같아여..

마르티나 수녀님께서는 다시 마리아의집으로 가셧나부네여?..

제가 언제가 한번 저나드리니까..안계신다구 하시던데..

이냐시오 수녀님께서는 개봉동에 계신다구여?...우와~여기서 가까운데..

치타 수녀님은 어디에 계시는거예여?..

답글이 올라와 있어서 넘 좋았어여..

수녀님 잘지내시구 항상 행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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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수녀님~~ - 플라치다 수녀(placidargs@hanmail.net) ┼

선영아... 잘 지냈니...

자신을  잘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저 사랑으로 십자수를 놓아 주고 가던...  유난히  하얗던 모습이 생각난다.  레나 수녀님은 구의동에, 마르티나 수녀님은 춘천에, 그리고 이냐시오 수녀님은 개봉동에서 각각 맡은 소임에 충실하시단다.

어떻게 지내는지...  할머님은 건강하신지...

다들 모습이 선하구나.   선영아, 행복하기를... 그리고 건강하기를 언제나 소망한다.

잘 지내...  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