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번지 - 2005년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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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9 11:07 조회5,0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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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집 소식
자아성장을 위한 여정(9월13일)
<함께 만드는 공동체>라는 주제 아래 모둠을 나누 어 또래상담을 하고, 지점토로 공동작품을 만들며 함 께 만드는 공동체의 의미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 니다. 그리고 종이꽃잎에 소망을 적어 고이 접어 물 에 띄우고, 한 잎 한 잎 펼쳐지는 순간을 숨죽여 지 켜보며, 우리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빌었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9월17-19일)
추석연휴에 밤하늘에 걸려있었던 한 점 일그러지지 않은 밝은 달은 보셨는지요?
늦은 저녁 마리아의 집 하늘엔 잠시지만 둥근 달이 떴지요. 우리들은 마음속 소망을 달님에게 빌었답니다. 추석날은 특별히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기억하며 미사 중에 기도를 드렸고, 우리들이 만들어서 올린 잘 차려진 음식도 한 상 비웠답니다.*^ ^* 3일간 늘어지게 잠도 자고, 마지막 날엔 연휴가 끝나는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편안하고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사회복지바자회(9월24-25일)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바자회가 있던 날, ‘소중한 한 생명을 위하여’라고 쓴 풍선을 나눠주며 마리아의 집을 홍보하였습니다. 또한 박삼순표(?)빵을 만들어 판매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여 이틀간 빵을 만들고 파느라 정신없이 바빴답니다. 바자회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 선생님들, 식구들 그리고 수녀님들 감사합니다. *^ ^*
옛 식구가 보낸 글
여성긴급전화1366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마리아의 집이란 글을 보고 메일을 씁니다. 참으로 오래전이네요.
큰 아이가 지금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니까요. 전 마리아의 집에 오래 있지는 않았습니다. 한 3~4일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되네요.임신 5개월 정도에 저희 집안의 결혼 반대로 22살에 집을 나와 떠돌다 오갈 데가 없어 마리아의 집에 들어가게 되었지요.가보니 거의 다들 고등학생.적게는 중학생들도 있어 사실 깜짝 놀랬지요.전 그때 대학2학년생이었으니까요. 삶이란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제 생각을 뒤엎었지요.
전 서울에서 귀하게 자란 큰 딸이었고,경제적인 것도 부족함 없이 자랐었으니까요.독실한 기독교집안에 더구나 혼전 임신을 했으니 정말 그땐 저희 엄마에게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었던 겁니다.3~4일 기거하다 지금의 신랑에게 돌아왔지요.부딪혀보자구. 부딪혀 싸워나가다 결국 혼인신고를 하고,결혼식을 올리고 지금은 딸, 아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구요.
작년엔 엄마께서도 용서를 하시고 받아들이셨습니다.
이젠 마음의 짐도, 슬프고 외롭던 시간들도 모두 묻혀 졌습니 다. 제가 아이를 지켜려 했던 신념이 이젠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었네요.그때 제가 아이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마리아의 집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흐르고, 너무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인사가 너무너무 늦 었네요.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러가버렸으니까요.
정말 엊그제 일 같습니다.
그때 아픈 학생들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때처럼 마음에 용 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처럼 꼭 행복하게 살날이 있을거라구요.지금이 인생의 다가 아닙니다.저도 꼭 그 곳에 있을 땐 인생의 벼랑에 서 있는 기분이었으니까요. 모두들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나가길 또한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 지난 9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사랑산부인과:분유4박스, 전연경:두유,우유10박스, 여성인력개발센타빵사모:빵,음료수 2박스, 옛식구:케잌과자1박스, 옛식구:음료5병, 익명:분유1통, 주공5단지부녀회:피자14판, 김경수:롤케잌8개, 한승수:과즐3박스, 대한사회복지회:사과,배2박스, 강원도청:식품세트40박스, 춘천시:참치세트40박스, 옛식구:자두외3박스, 익명:외장아찌1통, 도청자치지원과:김4상자, 나누리:미역외3박스, 석사동사무소남부지구대:세제16박스, 중앙우체국여직원회:기저귀외4박스, 도의원지성백:농산물상품권30장, 춘천시의회:쌀3포, 옛식구:음료1박스, 옛식구:초코파이외6박스, 옛식구;음료3박스, 옛식구:쥬스1박스, 익명:사과2박스, 현글라라외:감귤2박스, 홀트아동복지회:분유2박스, 성가정입양원:포도,한과3박스, 익명:분유1박스, 익명:기저귀1박스, 피자헛:피자5판, 임실피자:쥬스1박스, Fr.문종운:한과4박스,책2권, 고려대강남교우회:인형1박스,아기양말100켤레
♣ 지난 9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9월1일-9월30일)
강미순, 공동모금회, 권수미, 김대옥, 김순정, 김연희, 김완준, 김운선, 김자경, 김창성, 김행신, 대한사회복지회, 미군부대성서공부팀, 미래전기, 박미향, Fr.박영근, (사)예수원, 상승, 세월회, 소양성결교회, 서정래, 서희규, 성가정입양원, 송기종, 송영권, 수인교역, 시와, 신미애, 신재경, 신하진, 심태산 ,애막골성당빈첸시오회, 엄명자, Fr.오세민, 오세웅, 유재순, 이공례, 이동현, 이영남, 이옥배, 이옥분, 이의섭, 이해동, 이향란, 이희용, 익 명, 장희숙, 전광진, 정인순, 전광진, 정지운, 조병준, 최대호, 최성혁, 편명옥, 한국사회봉사회, 한승수, 홀트아동복지회, 함옥주,
CMS후원-강경미, 곽대영, 권명선, 권명자, 권지숙, 길성희, 김경숙, 김경화, 김경희, 김교일, 김금숙, 김기선, 김길자, 김동우, 김명아, 김명준, 김미리, 김미선, 김미영, 김미영, 김미정, 김미정, 김선혜, 김송미, 김수남, 김시순, 김시순, 김연미, 김영아, 김영익, 김영일, 김용경, 김용종, 김월자, 김은희, 김재숙, 김정선, 김정숙, 김정화, 김지영, 김진숙, 김한나, 김형미, 김홍호, 김효순, 나형극, 도희순, 문경민, 문상명, 문영아, 민광기, 박남주, 박미영, 박상숙, 박수정, 박신자, 박연경, 박영희, 박용근, 박찬미, 배명자, 범명선, 변우현, 서명희, 서정문, 신미영, 신옥주, 신은경, 신진희, 신호정, 안경신, 안명자, 어미경, Fr.엄기선,엄애란, 오명숙, 오 성, 오월선, 오현주, 원동금, 원은숙, 유인숙, 유인애, 윤동순, 윤병애, 윤세준, 윤연희, 윤한택, 이 연, 이경령, 이경석, 이경숙, 이경희, 이금순, 이금주, 이명수, 이미애, 이민지, 이백은, 이범호, 이선숙, 이선호, 이수용, 이영무, 이영미, 이옥분, 이윤주, 이인철, 이정주, 이종희, 이한영, 이현애, 이희철, 임금예, 임용진, 임재욱, 장재연, 전부청, 전지원, 정경련, 정공모, 정영국, 정은선, 정일환, 정종섭, 정종인, 정지영, 조광연, 조미정, 조성호, 조순자, 조옥인, 조정원, 조현숙, 주인석, 천복자, 최미옥, 최상조, 최승현, 최영분, 최춘지, 최항철, 최혜정, 추옥녀, 함혜심, 함혜영, 허승구, 홍석길, 홍석미, 홍정미, 홍진향, 홍혜숙, 황민희, 황선중, 황성자, 황영희
♣ 9월 후원금 수입: 8,985,880원, 지출: 3,708,606원
♥혼자 아기를 키우고 있는 미혼 양육모들에게 보내 줄 분유값과그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엔 34명의 아기들에게 분유를 보내주었습니다.
♥물품후원을 기다립니다.
● 은행송금:기업 126-011699-01-011/
농협 230-01-012012 예금주:마리아의집
● 외화송금:외환98-JSD-101093-9 MARYHOME
● 자동이체:우편 신청서 요청(033-262-4617)
홈페이지-후원안내(www.maryhome.or.kr)에서 즉시 신청 가능
● 지로:7609938
자아성장을 위한 여정(9월13일)
<함께 만드는 공동체>라는 주제 아래 모둠을 나누 어 또래상담을 하고, 지점토로 공동작품을 만들며 함 께 만드는 공동체의 의미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 니다. 그리고 종이꽃잎에 소망을 적어 고이 접어 물 에 띄우고, 한 잎 한 잎 펼쳐지는 순간을 숨죽여 지 켜보며, 우리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빌었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9월17-19일)
추석연휴에 밤하늘에 걸려있었던 한 점 일그러지지 않은 밝은 달은 보셨는지요?
늦은 저녁 마리아의 집 하늘엔 잠시지만 둥근 달이 떴지요. 우리들은 마음속 소망을 달님에게 빌었답니다. 추석날은 특별히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기억하며 미사 중에 기도를 드렸고, 우리들이 만들어서 올린 잘 차려진 음식도 한 상 비웠답니다.*^ ^* 3일간 늘어지게 잠도 자고, 마지막 날엔 연휴가 끝나는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편안하고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사회복지바자회(9월24-25일)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바자회가 있던 날, ‘소중한 한 생명을 위하여’라고 쓴 풍선을 나눠주며 마리아의 집을 홍보하였습니다. 또한 박삼순표(?)빵을 만들어 판매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여 이틀간 빵을 만들고 파느라 정신없이 바빴답니다. 바자회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 선생님들, 식구들 그리고 수녀님들 감사합니다. *^ ^*
옛 식구가 보낸 글
여성긴급전화1366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마리아의 집이란 글을 보고 메일을 씁니다. 참으로 오래전이네요.
큰 아이가 지금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니까요. 전 마리아의 집에 오래 있지는 않았습니다. 한 3~4일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되네요.임신 5개월 정도에 저희 집안의 결혼 반대로 22살에 집을 나와 떠돌다 오갈 데가 없어 마리아의 집에 들어가게 되었지요.가보니 거의 다들 고등학생.적게는 중학생들도 있어 사실 깜짝 놀랬지요.전 그때 대학2학년생이었으니까요. 삶이란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제 생각을 뒤엎었지요.
전 서울에서 귀하게 자란 큰 딸이었고,경제적인 것도 부족함 없이 자랐었으니까요.독실한 기독교집안에 더구나 혼전 임신을 했으니 정말 그땐 저희 엄마에게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었던 겁니다.3~4일 기거하다 지금의 신랑에게 돌아왔지요.부딪혀보자구. 부딪혀 싸워나가다 결국 혼인신고를 하고,결혼식을 올리고 지금은 딸, 아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구요.
작년엔 엄마께서도 용서를 하시고 받아들이셨습니다.
이젠 마음의 짐도, 슬프고 외롭던 시간들도 모두 묻혀 졌습니 다. 제가 아이를 지켜려 했던 신념이 이젠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었네요.그때 제가 아이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마리아의 집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흐르고, 너무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인사가 너무너무 늦 었네요.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러가버렸으니까요.
정말 엊그제 일 같습니다.
그때 아픈 학생들이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때처럼 마음에 용 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처럼 꼭 행복하게 살날이 있을거라구요.지금이 인생의 다가 아닙니다.저도 꼭 그 곳에 있을 땐 인생의 벼랑에 서 있는 기분이었으니까요. 모두들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나가길 또한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 지난 9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사랑산부인과:분유4박스, 전연경:두유,우유10박스, 여성인력개발센타빵사모:빵,음료수 2박스, 옛식구:케잌과자1박스, 옛식구:음료5병, 익명:분유1통, 주공5단지부녀회:피자14판, 김경수:롤케잌8개, 한승수:과즐3박스, 대한사회복지회:사과,배2박스, 강원도청:식품세트40박스, 춘천시:참치세트40박스, 옛식구:자두외3박스, 익명:외장아찌1통, 도청자치지원과:김4상자, 나누리:미역외3박스, 석사동사무소남부지구대:세제16박스, 중앙우체국여직원회:기저귀외4박스, 도의원지성백:농산물상품권30장, 춘천시의회:쌀3포, 옛식구:음료1박스, 옛식구:초코파이외6박스, 옛식구;음료3박스, 옛식구:쥬스1박스, 익명:사과2박스, 현글라라외:감귤2박스, 홀트아동복지회:분유2박스, 성가정입양원:포도,한과3박스, 익명:분유1박스, 익명:기저귀1박스, 피자헛:피자5판, 임실피자:쥬스1박스, Fr.문종운:한과4박스,책2권, 고려대강남교우회:인형1박스,아기양말100켤레
♣ 지난 9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9월1일-9월30일)
강미순, 공동모금회, 권수미, 김대옥, 김순정, 김연희, 김완준, 김운선, 김자경, 김창성, 김행신, 대한사회복지회, 미군부대성서공부팀, 미래전기, 박미향, Fr.박영근, (사)예수원, 상승, 세월회, 소양성결교회, 서정래, 서희규, 성가정입양원, 송기종, 송영권, 수인교역, 시와, 신미애, 신재경, 신하진, 심태산 ,애막골성당빈첸시오회, 엄명자, Fr.오세민, 오세웅, 유재순, 이공례, 이동현, 이영남, 이옥배, 이옥분, 이의섭, 이해동, 이향란, 이희용, 익 명, 장희숙, 전광진, 정인순, 전광진, 정지운, 조병준, 최대호, 최성혁, 편명옥, 한국사회봉사회, 한승수, 홀트아동복지회, 함옥주,
CMS후원-강경미, 곽대영, 권명선, 권명자, 권지숙, 길성희, 김경숙, 김경화, 김경희, 김교일, 김금숙, 김기선, 김길자, 김동우, 김명아, 김명준, 김미리, 김미선, 김미영, 김미영, 김미정, 김미정, 김선혜, 김송미, 김수남, 김시순, 김시순, 김연미, 김영아, 김영익, 김영일, 김용경, 김용종, 김월자, 김은희, 김재숙, 김정선, 김정숙, 김정화, 김지영, 김진숙, 김한나, 김형미, 김홍호, 김효순, 나형극, 도희순, 문경민, 문상명, 문영아, 민광기, 박남주, 박미영, 박상숙, 박수정, 박신자, 박연경, 박영희, 박용근, 박찬미, 배명자, 범명선, 변우현, 서명희, 서정문, 신미영, 신옥주, 신은경, 신진희, 신호정, 안경신, 안명자, 어미경, Fr.엄기선,엄애란, 오명숙, 오 성, 오월선, 오현주, 원동금, 원은숙, 유인숙, 유인애, 윤동순, 윤병애, 윤세준, 윤연희, 윤한택, 이 연, 이경령, 이경석, 이경숙, 이경희, 이금순, 이금주, 이명수, 이미애, 이민지, 이백은, 이범호, 이선숙, 이선호, 이수용, 이영무, 이영미, 이옥분, 이윤주, 이인철, 이정주, 이종희, 이한영, 이현애, 이희철, 임금예, 임용진, 임재욱, 장재연, 전부청, 전지원, 정경련, 정공모, 정영국, 정은선, 정일환, 정종섭, 정종인, 정지영, 조광연, 조미정, 조성호, 조순자, 조옥인, 조정원, 조현숙, 주인석, 천복자, 최미옥, 최상조, 최승현, 최영분, 최춘지, 최항철, 최혜정, 추옥녀, 함혜심, 함혜영, 허승구, 홍석길, 홍석미, 홍정미, 홍진향, 홍혜숙, 황민희, 황선중, 황성자, 황영희
♣ 9월 후원금 수입: 8,985,880원, 지출: 3,708,606원
♥혼자 아기를 키우고 있는 미혼 양육모들에게 보내 줄 분유값과그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엔 34명의 아기들에게 분유를 보내주었습니다.
♥물품후원을 기다립니다.
● 은행송금:기업 126-011699-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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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760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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