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번진 - 200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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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9 11:12 조회3,4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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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집 소식
남이섬으로 소풍 다녀왔어요.(3일)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장소로 유명해져 일본, 중국 관광객이 연일 몰려드는 남이섬으로 우리도 소풍을 갔습니다. 동춘 서커스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책 전시도 보고, 레크레이션 시간엔 ♬ 오 필승 코리아~에 맞춰 너른 잔디밭에서 신나게 꼭지점 댄스도 추었습니다. 부른 배로 따라 하기엔 조금 어색하고 힘들어 비죽거리는 식구들도 있었지만, 마음만은 모두 신나서 열심히 하루를 즐겼답니다.
보고 싶었어요! (21일)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마사모(마리아의 집을 사랑하는 사람의 모임)를 가졌습니다. 20년이 훌쩍 지난뒤 찾아온 옛식구도 있었고, 어느새 자라 어린이 집에 다닌다며 개구쟁이가 된 아이를 데리고 온 식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기를 입양 보낸 후 속으로만 슬픔을 삭이며 묵묵히 사회 생활하다가 그리움에 찾아온 식구들. 마리아의 집은 이들 모두를 품어 안고 잠시나마 넉넉한 쉼을 갖게 하는 안식처입니다.
우리는 해마다 5월이면 강촌으로 간다.
(28일)
올해도 어김없이 마리아의 집은 <한 생명은 온 세상보다 더 소중하다>는 플랜카드를 내걸고 강촌 구곡폭포 입구에서 생명의 날 홍보를 하였습니다. 가족나들이 나온 꼬마들은 태아의 성장과정을 담은 판넬을 유심히 보며 자기 존재의 신비를 느끼는 듯 하였습니다. 이렇듯 낙태 없는 세상을 꿈꾸며 우리의 작은 움직임은 해마다 계속될 것입니다!
성모의 밤(31일)
가톨릭의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식구들은 자신의 미래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10년 뒤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써서 봉헌하였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알차게 준비해서 수화와 촛불 춤으로 5월 성모의 밤을 수놓았 습니다.
10년 뒤의 자신을 생각하며...
10년후 나는 좋은 가정을 이루면서 내 꿈을 펼쳐나가고 있을 것이다. 비록 현재는 내가 하고 싶은 요리 공부를 하지 못하지만 분명 퇴소한 후에는 내 꿈을 향해 요리학원을 다닐거다. 그래서 10년 후 나는 잘나가는 요리사가 되어 있을 것이다.
현재의 나 자신을 생각하면 내가 왜 그 때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하고 방황을 했는지 지금 와서 무지 후회가 된다.그때 내가 조금이라도 방황하지 않고 열심히 돈 벌고 그랬으면 난 여기 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미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놓쳤지만,지금이라도 내 자신을 한번 더 생각하면서 그리고 미래를 생각 하면서 성실하게 살고 싶다.
좋은 가정에서 자라지 못했지만 그래도 내가 남들한테 못하는 거 아니지만, 어렵고 힘든일 모두 겪어본 나. 현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래가 중요하다. 앞으로 나는 정말 내 꿈을 향해 검정고시도 새롭게 준비하며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한테 약속할 것이다. 아자아자 화이팅!
- 자아성장 프로그램 중 식구가 쓴 글입니다.
♣혼자 아기를 키우고 있는 미혼 양육모들에게 보내 줄 분유 값과 그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엔 29명의 아기들에게 분유를 보내주었습니다.
♣ 지난 5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사랑산부인과:분유4박스, 홀트아동복지회:분유2박스, 파나소닉코리아:잡지1박스, 안경신:방울토마토1박스, 신미영:두릅:1박스, 가정동천주교회:양말1박스, 한승수:백설기1박스, 파스퇴르유업:과일요구르트30박스, 님프만:손전등1개, 베지밀(정식품):베지밀18박스, 옛식구들:케잌2상자, 백설기1박스, 음료수3박스, 과일선물세트1박스, 과자6봉지, 설운희:임부복,아기옷1박스, 최미경:젖병18개, 한정화:물티슈1박스, 기저귀1박스, 피자헛강대점: 피자5판,콜라5병, 익명:음료수1박스, 김은희:아기옷1박스
♣지난 5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5월1일-5월31일)
강미순, 강 수, 강연희, 고정숙, 권명선, 권수미, 권순옥, 길보배, 김남호복지재단, 김선영, 김순원, 김순정, 김아진, 김연희, 김영복, 김완준, 김운선, 김윤희, 김인자, 김종희 봉사회, 김종혁, 김진선, 김진철, 김창성, 김택용, 김행신, 남궁순, 대한사회복지회, 미래전기,박미향, 박리경, 박연숙, Fr.박영근, 백종혜, 비전동천주교회, 사단법인예수원, 상 승, 서정래, 성가정 입양원, 소양성결교회, 송영권, 송윤주, 수인교역(주) 신갑호, 신미애, 신재경, 신하진, 애막골빈첸시오, 엄명자, 염미옥, 오세웅, 운천성당애덕회, 윤찬호, 이공례, 이동현, 이영남, 이옥배, 이향란, 이희용, 익명, 임해숙, 전광진, 전덕재, 정인순, 조성호, 최대호, 최정현, 추문규, 한경진, 한상은, 함옥주,
CMS후원-강경미, 강경조, 강영혜, 고금복, 공석미, 곽대영, 권명선, 권명자, 권인숙, 권인화, 권지숙, 길성희, 김경숙, 김경애, 김경화, 김경희, 김교일, 김금숙, 김기선, 김길자, 김남규, 김남희, 김동우, 김명아, 김명준, 김미리, 김미선, 김미영, 김미영, 김미정, 김미정, 김선혜, 김세진, 김송미, 김수남, 김시순, 김연미, 김연자, 김영권, 김영아, 김영익, 김영일, 김용경, 김용서, 김용종, 김월자, 김은희, 김재만, 김재숙, 김정선, 김정숙, 김정화, 김지영, 김지예, 김철규, 김형미, 김형진, 김홍호, 나형극, 남승윤, 노윤희, 문경민, 문상명, 문영아, 민광기, 박남주, 박미영, 박성옥, 박수현, 박순영, 박신자, 박여영, 박연경, 박영희, 박용근, 박유갑, 박정호, 박찬미, 박철환, 박한뫼, 박훈기, 방미경, 배명자, 변우현, 서은영, 서정문, 서희규, 성임순, 손정희, 송영순, 승지민, 신미영, 신옥주, 신은경, 신진희, 신호정, 안경신, 안명자, 안점순, 안준기, 양옥순, 어미경, Fr.엄기선,엄애란,연제한, 오명숙, 오 성, 오월선, 오은미, 오현주, 원동금, 원은숙, 유인숙, 유인애, 유정화, 윤병애, 윤세준, 윤여주, 윤연희, 윤종일, 윤한택, 이경령, 이경석, 이경숙, 이경희, 이광수, 이금순, 이금예, 이금주, 이명수, 이명호, 이미애, 이민지, 이범호, 이선숙, 이선호, 이소윤, 이수용, 이순정, 이 연, 이연우, 이영무, 이영미, 이옥분, 이윤주, 이인철, 이정예, 이종희, 이지영, 이진복, 이한영, 이현애, 이혜원, 이홍자, 이희철, 임용진, 임진희, 임창원, 장용남, 장재연, 전부청, 전지원, 정경련, 정공모, 정승헌, 정영국, 정옥엽, Fr.정원일,정은선, 정은영, 정일환, 정종섭, 정종인, 정지영, 정형우, 조광연, 조미순, 조미영, 조순자, 조승옥, 조옥인, 조정원, 조한실, 조현숙, 주인석, 지청산, 진은주, 채경임, 천복자, 최남형, 최미옥, 최선경, 최성혁, 최승현, 최재희, 최정남, 최정윤, 최춘지, 최학준, 최항철, 최헤정, 추옥녀, 한선매, 한옥선, 한외숙, 함혜심, 함혜영, 허승구, 홍석길, 홍석미, 홍정미, 홍진향, 홍혜숙, 황민희, 황선중, 황성자, 황영희
♣ 5월 후원금 수입: 12,048,380원, 지출: 8,146.020원
♣ 후원회비 및 물품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은행송금: 기업 126-011699-01-011
농협 230-01-012012 예금주:마리아의집
● 외화송금: 외환98-JSD-101093-9 MARYHOME
● 자동이체: 우편 신청서 요청(033-262-4617)
홈페이지(www.maryhome.or.kr)에서 즉시 신청 가능
● 지로: 7609938
남이섬으로 소풍 다녀왔어요.(3일)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장소로 유명해져 일본, 중국 관광객이 연일 몰려드는 남이섬으로 우리도 소풍을 갔습니다. 동춘 서커스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책 전시도 보고, 레크레이션 시간엔 ♬ 오 필승 코리아~에 맞춰 너른 잔디밭에서 신나게 꼭지점 댄스도 추었습니다. 부른 배로 따라 하기엔 조금 어색하고 힘들어 비죽거리는 식구들도 있었지만, 마음만은 모두 신나서 열심히 하루를 즐겼답니다.
보고 싶었어요! (21일)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마사모(마리아의 집을 사랑하는 사람의 모임)를 가졌습니다. 20년이 훌쩍 지난뒤 찾아온 옛식구도 있었고, 어느새 자라 어린이 집에 다닌다며 개구쟁이가 된 아이를 데리고 온 식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기를 입양 보낸 후 속으로만 슬픔을 삭이며 묵묵히 사회 생활하다가 그리움에 찾아온 식구들. 마리아의 집은 이들 모두를 품어 안고 잠시나마 넉넉한 쉼을 갖게 하는 안식처입니다.
우리는 해마다 5월이면 강촌으로 간다.
(28일)
올해도 어김없이 마리아의 집은 <한 생명은 온 세상보다 더 소중하다>는 플랜카드를 내걸고 강촌 구곡폭포 입구에서 생명의 날 홍보를 하였습니다. 가족나들이 나온 꼬마들은 태아의 성장과정을 담은 판넬을 유심히 보며 자기 존재의 신비를 느끼는 듯 하였습니다. 이렇듯 낙태 없는 세상을 꿈꾸며 우리의 작은 움직임은 해마다 계속될 것입니다!
성모의 밤(31일)
가톨릭의 성모성월을 맞이하여 식구들은 자신의 미래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10년 뒤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써서 봉헌하였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알차게 준비해서 수화와 촛불 춤으로 5월 성모의 밤을 수놓았 습니다.
10년 뒤의 자신을 생각하며...
10년후 나는 좋은 가정을 이루면서 내 꿈을 펼쳐나가고 있을 것이다. 비록 현재는 내가 하고 싶은 요리 공부를 하지 못하지만 분명 퇴소한 후에는 내 꿈을 향해 요리학원을 다닐거다. 그래서 10년 후 나는 잘나가는 요리사가 되어 있을 것이다.
현재의 나 자신을 생각하면 내가 왜 그 때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하고 방황을 했는지 지금 와서 무지 후회가 된다.그때 내가 조금이라도 방황하지 않고 열심히 돈 벌고 그랬으면 난 여기 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미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놓쳤지만,지금이라도 내 자신을 한번 더 생각하면서 그리고 미래를 생각 하면서 성실하게 살고 싶다.
좋은 가정에서 자라지 못했지만 그래도 내가 남들한테 못하는 거 아니지만, 어렵고 힘든일 모두 겪어본 나. 현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래가 중요하다. 앞으로 나는 정말 내 꿈을 향해 검정고시도 새롭게 준비하며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한테 약속할 것이다. 아자아자 화이팅!
- 자아성장 프로그램 중 식구가 쓴 글입니다.
♣혼자 아기를 키우고 있는 미혼 양육모들에게 보내 줄 분유 값과 그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엔 29명의 아기들에게 분유를 보내주었습니다.
♣ 지난 5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사랑산부인과:분유4박스, 홀트아동복지회:분유2박스, 파나소닉코리아:잡지1박스, 안경신:방울토마토1박스, 신미영:두릅:1박스, 가정동천주교회:양말1박스, 한승수:백설기1박스, 파스퇴르유업:과일요구르트30박스, 님프만:손전등1개, 베지밀(정식품):베지밀18박스, 옛식구들:케잌2상자, 백설기1박스, 음료수3박스, 과일선물세트1박스, 과자6봉지, 설운희:임부복,아기옷1박스, 최미경:젖병18개, 한정화:물티슈1박스, 기저귀1박스, 피자헛강대점: 피자5판,콜라5병, 익명:음료수1박스, 김은희:아기옷1박스
♣지난 5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5월1일-5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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