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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194번지-2003년 8월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9 10:13 조회3,089회 댓글0건

본문

마리아의 집 소식



성교육

7월 18일(금)에 착한목자 수녀회의 배 마리진 수녀님께서 27명의 식구들에게
성교육을 해주셨습니다.
오전에는 총체적인 성의식과 생명의 존엄성에 관하여 피정식으로 강의를 해주
셨고 "생명의 신비" 라는 비디오를 시청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비디오를 통해 빌링스박사의 점액관찰법에 따른 자연가족계획법에
대해 배웠으며 건전한 이성교제와 미래의 결혼관에 관한 주제로 소그룹 나눔을
하였습니다.
배가 부른 상태로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것이 식구들에게 조금은 힘들었지만
성에 관해 포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몇몇 식구는 자연
가족계획법을 실천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여름 캠프 - 강릉 옥계면 "자연 속으로"

7월 24일(목)과 25일(금)에 마리아의 집 식구들과 직원들은 무더위를 피해
바다여행을 떠났습니다. 자연 안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정서적인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름캠프의 정수는 역시 캠프화이어와
식구들의 창의력이 돋보인 레크레이션 시간이었습니다. 정동진 해돋이 공원의
참소리 박물관과 동해시의 천곡동굴 관람도 식구들에게 유익했습니다.
안목 해수욕장 바닷가에서 맛있는 회를 먹고 신나게 물놀이를 했습니다.



마리아의 집 방학했어요(7월 28일-8월 2일)
식구들 수업이 없고요, 직원들 출근은 10시였어요.
아침 1시간의 여유로움이란 ...



수민이를 위한 기도

나는 오늘도 우리 아기 수민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나 없는 곳에서 아프지 않게 해주시고
우리 아기 마음속에 상처받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
그리고 수민이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는 엄마가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해달라고 ...

이 기도가 하늘에 닿을때쯤
나는 홀로 주저 앉아 울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리 수민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내가슴이 찢기고
내 살점이 뜯겨져 나가는 고통이 있더라도
참고 견뎌낼 수 있습니다.
혼자임에 익숙해진지 오래이기에 ...
상처에 익숙해진지 이미 오래이기에 ...
이깟 상처도, 이깟 고통도
나는 견뎌낼 수 있습니다.
내가 이만큼 아프고 힘든만큼
수민이가 행복할 수 있다면
나 ... 죽어도 좋습니다 ...

엄마는 이만큼 아프고 힘들지만
수민이만큼은
엄마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되어서는 안돼.
부디 행복해야해 ...
늘 우리 아기 수민이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엄마가 ...



지난 7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사회봉사회: 삼계닭 50마리 & 밤, 대추, 황기, 찹쌀, 호두파이 1,
익명: 쥬스 1박스, 과자
익명: 수박 2통, 참외 1박스, 익명: 수박 2통, 익명: 수박 2통
익명: 오렌지쥬스 2병, 익명: 요쿠르트(윌) 1박스, 익명: 빵 70개
익명: 수박 2통, 베지밀 2박스, 홍삼쥬스 1박스, 과자류 1박스
안젬마: 떡 2박스, 토마토 2박스, 식구들 점심외식(회)
이보화: 치킨 11마리, 피자헛(강대점): 피자 3판
양덕원성당: 옥수수 2자루, 익명: 호박 20개
익명: 아이스크림 2통, 과자, 익명: 쥬스 2박스, 두유 1박스



지난 7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카타리나, 이옥분, 권수미, 천복자, 배용하, 김태연, 김용기,
이희용, 함옥주, 이백은, 이은숙, 이옥배, 허승구, 송영권, 정덕임,
이해동, 김순원, 김연미, 정용방, 전부청, 김영권, 백일숙, 장희숙,
임재욱, 임은숙, 신재경, 김정숙, 이상호, 이백은, 익명, 김인자,
박상숙, 송주연, 홍순애, 허승구, 김태숙, 강윤희, 신갑호, 편명옥,
안종관, 홍정미, 수인교역, 박미향, 성가정입양원, 박영근, 김창성,
박연숙, 김연희, 김택용, 김운선, 조병준, 서정래, 홍정미, 이영남,
이공례, 대한사회복지회, 안종관, 수인교역, KT, 김정미, 오세민,
애막골성당 빈첸시오회, 예수원, 홀트아동복지회, 익명, 민영인,
조점숙, 고정숙, 배용하, 익명, 이향란, 익명, 박종숙, 황규옥,
길보배, 김구영, 김순원, 오음전



후원해 주실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기업은행 126-011699-01-011
농협 230-01-012012
마리아의 집 지로/ 760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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