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번지 - 2002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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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8 19:00 조회3,60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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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집 소식
자원봉사자 정기모임
마리아의 집의 자원 봉사자 선생님들은 지난 7월 12일 마리아의 집 교육실에서 자원 봉사자 정기모임을 가졌다. 나눔의 시간에 선생님들은 그동안 식구들과 함께 하면서 느꼈던 봉사 경험들을 서로 나누면서 보다더 발전적이고 기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기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모임은 선생님들의 식구들에 대한 속깊은 사랑을 새삼 느끼게 해주고, 서로 친교를 돈독히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리아의 집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초대합니다! 새롭게 단장된 마리아의 집 홈 페이지에 오시면 삶의 기쁨과 슬픔, 어려움들을 함께 나누는 상담과 다양한 정보, 우정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찾아 오시는 길은 http://www.maryhome.or.kr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밤잠을 못 이루게 하던 무더위가 어느새 폭우와 태풍으로 변해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후원자님들 가정은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항상 기도와 미사 중에 후원자님들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리아의 집에는 그동안 새식구들이 끊임없이 늘어나 사랑과 보살핌 속에 아기들이 건강하게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축복에 먼저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저희가 지난 호에 보내드린 홍보 스티카 부착에도 적극적으로 도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스티커 외에도 홍보용 리플렛, 홍보용 손거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033) 262-4617, 3673
오랜만의 늦잠...야! 방학이다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마리아의 집에서는 무더위를 감안해 수업이 없는 관계로 오랜만에 늦잠을 잘 수 있는 방학기간을 가졌다. 단 1주일-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몸도 마음도 마음껏 쉬면서 새로운 힘을 얻었기를!
직원들- 자아실현인으로서의 상담가 워크샵 참여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직원들은 정화숙 선생이 지도하는 자아실현인으로서의 상담가 과정에 참여하였다. 여성 긴급전화 강원 1366 주최로 열린 이번 워크샵에서 수강자들은 자신에 관해 더많이 앎으로써 내담자의 특성과 상태에 관해 보다 더 정확히 이해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깨닫는 좋은 체험을 하였다.
마리아의 집에서의 나의 1년을 돌아보며...
작년 봄 새학기가 시작될 무렵, 나는 마리아의 집 상담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강원도에서 태어났지만,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30년 가까이 살아온 부산을 떠나 이곳 춘천으로 오기까지는 나름대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이 필요했다.
사회복지사로서 상담원으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잠시 곁길로 빠진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어 삶을 추스리고 다시 사회에 복귀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리가 되어주겠다고 다짐했던 시간들.
그러나 지난 한 해는 업무를 익히느라 바빴고, 상담을 통해 만난 미혼모들의 힘겨운 성장과정을 들으며 때론 마음속으로 분노하고, 때론 울기도 하며 내가 과연 이렇게 상처와 아픔이 많은 우리 식구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보낸 시간들이었다.
우리 식구들이 성장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들에서 자신들에게 상처를 주었던 가족과 타인들을 마음으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모습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도 나에게 상처 주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화해하는 일치의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다.
돌이켜보면 내가 여기 식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의 아픈 상처가 나에게 거울이 되어 내 안에 갇혀 있었던 상처와 아픔들을 보고 어루만지며 치유를 느꼈던 지난 한 해. 나와 식구들과의 만남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 언젠가 우리 서로가 자신의 자리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믿으며, 희망하며, 사랑하며 보낸 뜻깊은 시간들이었다. -상담원 박경희-
지난 7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태원 신부님: 음료수 1상자
한국사회 봉사회: 케익 2상자
복지원: 수박, 호박, 오이/ 익명: 토마토 2박스
익 명: 토마토 2상자, 수박 1통/익명: 쥬스 1상자
박교신: 말린 고추, 배추, 양배추 /익명: 수박 3통
성가정 입양원: 음료수/익명: 귤 3상자
익명: 케익 1상자, 박카스 2상자, 쥬스 2상자
익명: 고구마 5박스/익명: 음료수 3박스
지난 7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용기, 박종찬, 권수미, 김명순, 박동익, 이원형, 김연미,
이옥배, 이백은, 이의섭, 김애림, 고동주, 황선중, 이은숙,
김태연, 김태연, 정미자, 권순옥, 이현애, 박인구, 이미영,
신재경, 정성희, 허승구, 김윤희, 김세영, 김순원, 김혜숙
서재민, 고동주, 김학선, 김용기, 정규설, 송주연, 오음전,
김옥희, 김태연, 전승범, 전승범, 김범석, 박상숙, 고정숙,
한춘영, 황규옥, 천복자, 이백은, 강윤희, 홍정미, 조남희,
박인선, 김인자, 정미진, 함옥주,김애림, 강영림, 이금순,
이현애, 방미경, 권수미, 박동익, 이옥분, 수인교역, 백숙희,
김종혁, 강규옥, 김효진, 이희용, 배용하, 박미향, 김영권,
박광혜, 박연숙, 대한사회 복지회, 김택용, 이한영, 조병준,
이영남, 서정래, 김영권, 안종관, 성가정 입양원, 유명희,
김봉정, 황선중, 길보배, 신갑호, 고정인, 안순옥,박향식
홀트아동 복지회, 메리앤,
후원해 주실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기업은행/ 126-011699-01-011/ 마리아의 집
지로번호/ 7609938
자원봉사자 정기모임
마리아의 집의 자원 봉사자 선생님들은 지난 7월 12일 마리아의 집 교육실에서 자원 봉사자 정기모임을 가졌다. 나눔의 시간에 선생님들은 그동안 식구들과 함께 하면서 느꼈던 봉사 경험들을 서로 나누면서 보다더 발전적이고 기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기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모임은 선생님들의 식구들에 대한 속깊은 사랑을 새삼 느끼게 해주고, 서로 친교를 돈독히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리아의 집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초대합니다! 새롭게 단장된 마리아의 집 홈 페이지에 오시면 삶의 기쁨과 슬픔, 어려움들을 함께 나누는 상담과 다양한 정보, 우정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찾아 오시는 길은 http://www.maryhome.or.kr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밤잠을 못 이루게 하던 무더위가 어느새 폭우와 태풍으로 변해 온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후원자님들 가정은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항상 기도와 미사 중에 후원자님들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리아의 집에는 그동안 새식구들이 끊임없이 늘어나 사랑과 보살핌 속에 아기들이 건강하게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축복에 먼저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저희가 지난 호에 보내드린 홍보 스티카 부착에도 적극적으로 도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스티커 외에도 홍보용 리플렛, 홍보용 손거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033) 262-4617, 3673
오랜만의 늦잠...야! 방학이다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마리아의 집에서는 무더위를 감안해 수업이 없는 관계로 오랜만에 늦잠을 잘 수 있는 방학기간을 가졌다. 단 1주일-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몸도 마음도 마음껏 쉬면서 새로운 힘을 얻었기를!
직원들- 자아실현인으로서의 상담가 워크샵 참여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직원들은 정화숙 선생이 지도하는 자아실현인으로서의 상담가 과정에 참여하였다. 여성 긴급전화 강원 1366 주최로 열린 이번 워크샵에서 수강자들은 자신에 관해 더많이 앎으로써 내담자의 특성과 상태에 관해 보다 더 정확히 이해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깨닫는 좋은 체험을 하였다.
마리아의 집에서의 나의 1년을 돌아보며...
작년 봄 새학기가 시작될 무렵, 나는 마리아의 집 상담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강원도에서 태어났지만,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30년 가까이 살아온 부산을 떠나 이곳 춘천으로 오기까지는 나름대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이 필요했다.
사회복지사로서 상담원으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잠시 곁길로 빠진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어 삶을 추스리고 다시 사회에 복귀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리가 되어주겠다고 다짐했던 시간들.
그러나 지난 한 해는 업무를 익히느라 바빴고, 상담을 통해 만난 미혼모들의 힘겨운 성장과정을 들으며 때론 마음속으로 분노하고, 때론 울기도 하며 내가 과연 이렇게 상처와 아픔이 많은 우리 식구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보낸 시간들이었다.
우리 식구들이 성장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들에서 자신들에게 상처를 주었던 가족과 타인들을 마음으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모습을 통해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도 나에게 상처 주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화해하는 일치의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다.
돌이켜보면 내가 여기 식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의 아픈 상처가 나에게 거울이 되어 내 안에 갇혀 있었던 상처와 아픔들을 보고 어루만지며 치유를 느꼈던 지난 한 해. 나와 식구들과의 만남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 언젠가 우리 서로가 자신의 자리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믿으며, 희망하며, 사랑하며 보낸 뜻깊은 시간들이었다. -상담원 박경희-
지난 7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태원 신부님: 음료수 1상자
한국사회 봉사회: 케익 2상자
복지원: 수박, 호박, 오이/ 익명: 토마토 2박스
익 명: 토마토 2상자, 수박 1통/익명: 쥬스 1상자
박교신: 말린 고추, 배추, 양배추 /익명: 수박 3통
성가정 입양원: 음료수/익명: 귤 3상자
익명: 케익 1상자, 박카스 2상자, 쥬스 2상자
익명: 고구마 5박스/익명: 음료수 3박스
지난 7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용기, 박종찬, 권수미, 김명순, 박동익, 이원형, 김연미,
이옥배, 이백은, 이의섭, 김애림, 고동주, 황선중, 이은숙,
김태연, 김태연, 정미자, 권순옥, 이현애, 박인구, 이미영,
신재경, 정성희, 허승구, 김윤희, 김세영, 김순원, 김혜숙
서재민, 고동주, 김학선, 김용기, 정규설, 송주연, 오음전,
김옥희, 김태연, 전승범, 전승범, 김범석, 박상숙, 고정숙,
한춘영, 황규옥, 천복자, 이백은, 강윤희, 홍정미, 조남희,
박인선, 김인자, 정미진, 함옥주,김애림, 강영림, 이금순,
이현애, 방미경, 권수미, 박동익, 이옥분, 수인교역, 백숙희,
김종혁, 강규옥, 김효진, 이희용, 배용하, 박미향, 김영권,
박광혜, 박연숙, 대한사회 복지회, 김택용, 이한영, 조병준,
이영남, 서정래, 김영권, 안종관, 성가정 입양원, 유명희,
김봉정, 황선중, 길보배, 신갑호, 고정인, 안순옥,박향식
홀트아동 복지회, 메리앤,
후원해 주실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기업은행/ 126-011699-01-011/ 마리아의 집
지로번호/ 7609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