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번지-2002년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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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9 09:49 조회3,1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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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집 소식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자아성장 피정
마리아의 집 식구들은 지난 12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백인순 선생님의 지도로 자아성장 피정을 가졌다. 자신에 대한 자존감과 자신감의 고취를 목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이번에는 특별히 인도 예수회 소속 조(Joe) 쿤눈프람 신부님의 AMR(Awareness Meditative Relaxation) 명상심리치료 시간을 아울러 함께 가졌다. AMR이란 서구식 심리치료와 명상을 접목하여 몸과 마음의 증상을 치유하는 영적 성장 프로그램으로서 창안자이신 신부님이 착한 목자 수녀원에서 머무르는 기간 중에 마리아의 집 식구들을 위해서 잠시 시간을 내어 지도하였다. 식구들은 처음 만난 인도인 신부님을 신기해 하면서 신부님이 인도하는 대로 진지하게 참여하였다. 명상에 너무 깊이 빠진 나머지 그 시간 동안 푸~욱 잔 식구들도 있었지만(^*^) 어떤 식구들은 자신 안에 남아있는 감정의 정체를 인식하면서 화해와 치유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지금도 그 기도모임에서 사용되었던 돌맹이들을 직접 만든 예쁜 퀼트 주머니 안에 핸드폰과 함께 넣어가지고 다니는 식구도 있다. 마치 친구에게서 받은 선물처럼... 언젠가 삶을 선물로 준 친구가 하느님임을 깨닫게 될 때 이 작은 돌맹이는 그 친구를 알아보는 한 작은 표지가 되리라.
송년 직원/자원봉사자 모임
지난 12월 23일 마리아의 집에서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선생님을 모시고
조촐한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번에 이경구 양호 선생님과 십자수 담당
오명옥 선생님이 각각 10년 근속 감사패와 5년 봉사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한 해 동안 마리아의 집에서 식구들을 마음을 다해 보살피고 가르쳐 주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구유에 누워 계신 아기를 보러 가자
12월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마리아의 집에서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두움을 밝히러 오시는 아기 예수를 맞이하기 위해 식구들은 그 무렵 새로 태어난 아기들을 안고 촛불행렬과 서울 가톨릭 대학교 이동익 신부님이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하였다. 이 미사에는 늘 생명을 살리는 일에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가톨릭 사진 동호인 모임인 '예수님의 사진 벗들' 회원들이 함께 하였다. 미사가 끝난 뒤 파티가 열렸는데 각 공동체 수녀님들이 준비한 노래, 춤, 연극을 보면서 연신 수녀님들의 재롱(?)에 감탄과 폭소를 터트리고 식구들도 멋진 캐롤 메들리로 화답하였다. 이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대림시기 동안 서로 수호천사가 되어 사랑과 기도를 보냈던 친구들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을 주고받고 나니 어느새 자정을 넘어 새벽이 되고... 때마침 내리는 하얀 눈을 맞으며 식구들이...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노래부를 때,
자고 있는 마리아의 집 아기들의 얼굴에는 평화가 가득!
춘천 교구 사회복지회 송년의 밤
지난 27일 마리아의 집 직원들은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송년의 밤에 참석하여 장 익 주교님과 여러 신부님들, 교구내 사회복지 시설 종자자들과 만나 지난 한 해에 감사하며, 서로 우애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02년 후원회 결산을 알려드립니다.
총 수입 : 54,998,695 원
총 지출 : 43,208,490 원
총 잔액 : 11,790,205 원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에도 변함없이 저희 마리아의 집 식구들과 아기들에게 관심을 보여주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들과 은인들, 방문해 주신 모든 분, 봉사자 선생님들, 직접 오셔서 일을 도와 주신 분들께 감사의 깊은 절을 올립니다, 저희는 방황하는 청소녀들, 이혼으로 가정이 부서진 여성들, 가정과 사회에서 방치된 심신의 장애를 가진 여성들, 열악한 상황에 처한 외국인 노동자들 중에서 임신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환대하여 받아들이고 상담과 치유, 태교와 산전산후 진료,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그들이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거듭나 새롭게 자신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변함없이 여정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크신 은총이 있으시기를 빕니다.
-마리아의 집 가족 드림-
지난 12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익명: 사과 1상자, 연시 1박스
김수미 엄마: 빵1세트
로사 수녀님 가족: 귤 3박스
최옥희: 쌀 80kg
태평양 화장품 복지재단: 화장품 16종 768개
성가정 입양원: 귤 1상자
춘천교구 교구청: 귤 3박스
요셉 의원: 소고기 10 팩, 사과 2박스, 귤 1박스
파스퇴르 유업: 분유 4박스
문요한 신부님: 임산부 의류 다수
한승수 국회의원: 미역, 쌀, 떡
피자헛(강대점): 피자 5판
지난 12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황옥주, 익 명, 김효진, 방미경, 권인수, 김연미, 이은숙, 이해동, 이의섭, 김구영,
김창성, 김종혁, 김경숙, 이백은, 고동주, 이공례, 이옥배, 신재경, 박종찬, 김인자,
김옥희, 김윤희, 편명옥, 송주연, 김진옥, 김창성, 김송미, 전부청, 이선주, 김순원,
황선중, 김태연, 박용근, 고동주, 이옥분, 김범석, 천옥자, 송영권, 박상숙, 김명순,
홍순애, 고정숙, 이금순, 권수미, 이현애, 김구영, 서재민, 길보배, 강윤희, 박동익,
방미경, 박민영, 박미향, 박영근, 이한영, 김성태, 엄애란, 박광혜, 박연숙, 서정래,
장정인, 조병준, 이영남, 김택용, 나문용, 홍정미, 김성태, 김영권, 안종관, 박미향,
대한사회복지회, 수인교역, 한국사회봉사회, 성가정입양원, 박지혜, 최경주, 매리앤,
대치2동성모성심회, 춘천교도소, 홀트아동복지회, 양천 천주교회,스무숲 천주교회,
고속터미날 천주교회, 익명, 피터와 리나부부, 예수님의 사진 벗들
후원해 주실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기업은행/ 126-011699-01-011/ 마리아의 집
지로/ 7609938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자아성장 피정
마리아의 집 식구들은 지난 12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백인순 선생님의 지도로 자아성장 피정을 가졌다. 자신에 대한 자존감과 자신감의 고취를 목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이번에는 특별히 인도 예수회 소속 조(Joe) 쿤눈프람 신부님의 AMR(Awareness Meditative Relaxation) 명상심리치료 시간을 아울러 함께 가졌다. AMR이란 서구식 심리치료와 명상을 접목하여 몸과 마음의 증상을 치유하는 영적 성장 프로그램으로서 창안자이신 신부님이 착한 목자 수녀원에서 머무르는 기간 중에 마리아의 집 식구들을 위해서 잠시 시간을 내어 지도하였다. 식구들은 처음 만난 인도인 신부님을 신기해 하면서 신부님이 인도하는 대로 진지하게 참여하였다. 명상에 너무 깊이 빠진 나머지 그 시간 동안 푸~욱 잔 식구들도 있었지만(^*^) 어떤 식구들은 자신 안에 남아있는 감정의 정체를 인식하면서 화해와 치유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지금도 그 기도모임에서 사용되었던 돌맹이들을 직접 만든 예쁜 퀼트 주머니 안에 핸드폰과 함께 넣어가지고 다니는 식구도 있다. 마치 친구에게서 받은 선물처럼... 언젠가 삶을 선물로 준 친구가 하느님임을 깨닫게 될 때 이 작은 돌맹이는 그 친구를 알아보는 한 작은 표지가 되리라.
송년 직원/자원봉사자 모임
지난 12월 23일 마리아의 집에서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선생님을 모시고
조촐한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번에 이경구 양호 선생님과 십자수 담당
오명옥 선생님이 각각 10년 근속 감사패와 5년 봉사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한 해 동안 마리아의 집에서 식구들을 마음을 다해 보살피고 가르쳐 주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구유에 누워 계신 아기를 보러 가자
12월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마리아의 집에서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두움을 밝히러 오시는 아기 예수를 맞이하기 위해 식구들은 그 무렵 새로 태어난 아기들을 안고 촛불행렬과 서울 가톨릭 대학교 이동익 신부님이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하였다. 이 미사에는 늘 생명을 살리는 일에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가톨릭 사진 동호인 모임인 '예수님의 사진 벗들' 회원들이 함께 하였다. 미사가 끝난 뒤 파티가 열렸는데 각 공동체 수녀님들이 준비한 노래, 춤, 연극을 보면서 연신 수녀님들의 재롱(?)에 감탄과 폭소를 터트리고 식구들도 멋진 캐롤 메들리로 화답하였다. 이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대림시기 동안 서로 수호천사가 되어 사랑과 기도를 보냈던 친구들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을 주고받고 나니 어느새 자정을 넘어 새벽이 되고... 때마침 내리는 하얀 눈을 맞으며 식구들이...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노래부를 때,
자고 있는 마리아의 집 아기들의 얼굴에는 평화가 가득!
춘천 교구 사회복지회 송년의 밤
지난 27일 마리아의 집 직원들은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송년의 밤에 참석하여 장 익 주교님과 여러 신부님들, 교구내 사회복지 시설 종자자들과 만나 지난 한 해에 감사하며, 서로 우애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02년 후원회 결산을 알려드립니다.
총 수입 : 54,998,695 원
총 지출 : 43,208,490 원
총 잔액 : 11,790,205 원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에도 변함없이 저희 마리아의 집 식구들과 아기들에게 관심을 보여주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들과 은인들, 방문해 주신 모든 분, 봉사자 선생님들, 직접 오셔서 일을 도와 주신 분들께 감사의 깊은 절을 올립니다, 저희는 방황하는 청소녀들, 이혼으로 가정이 부서진 여성들, 가정과 사회에서 방치된 심신의 장애를 가진 여성들, 열악한 상황에 처한 외국인 노동자들 중에서 임신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환대하여 받아들이고 상담과 치유, 태교와 산전산후 진료,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그들이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거듭나 새롭게 자신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변함없이 여정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크신 은총이 있으시기를 빕니다.
-마리아의 집 가족 드림-
지난 12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익명: 사과 1상자, 연시 1박스
김수미 엄마: 빵1세트
로사 수녀님 가족: 귤 3박스
최옥희: 쌀 80kg
태평양 화장품 복지재단: 화장품 16종 768개
성가정 입양원: 귤 1상자
춘천교구 교구청: 귤 3박스
요셉 의원: 소고기 10 팩, 사과 2박스, 귤 1박스
파스퇴르 유업: 분유 4박스
문요한 신부님: 임산부 의류 다수
한승수 국회의원: 미역, 쌀, 떡
피자헛(강대점): 피자 5판
지난 12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황옥주, 익 명, 김효진, 방미경, 권인수, 김연미, 이은숙, 이해동, 이의섭, 김구영,
김창성, 김종혁, 김경숙, 이백은, 고동주, 이공례, 이옥배, 신재경, 박종찬, 김인자,
김옥희, 김윤희, 편명옥, 송주연, 김진옥, 김창성, 김송미, 전부청, 이선주, 김순원,
황선중, 김태연, 박용근, 고동주, 이옥분, 김범석, 천옥자, 송영권, 박상숙, 김명순,
홍순애, 고정숙, 이금순, 권수미, 이현애, 김구영, 서재민, 길보배, 강윤희, 박동익,
방미경, 박민영, 박미향, 박영근, 이한영, 김성태, 엄애란, 박광혜, 박연숙, 서정래,
장정인, 조병준, 이영남, 김택용, 나문용, 홍정미, 김성태, 김영권, 안종관, 박미향,
대한사회복지회, 수인교역, 한국사회봉사회, 성가정입양원, 박지혜, 최경주, 매리앤,
대치2동성모성심회, 춘천교도소, 홀트아동복지회, 양천 천주교회,스무숲 천주교회,
고속터미날 천주교회, 익명, 피터와 리나부부, 예수님의 사진 벗들
후원해 주실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기업은행/ 126-011699-01-011/ 마리아의 집
지로/ 760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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