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번지 - 2002년 1월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8 18:53 조회2,74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하나의 씨앗이 자라나서..."
마리아의 집- 그 시작 이야기
마리아의 집- 그 첫 이야기는 피터 벨(호주의 유명한 미식 축구 선수)이라는 한 청년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당시 한국의 착한 목자 수녀회는 피터 벨의 어머니를 만나기까지는 아직 미혼모를 위한 사목을 시작하지 않았었다.
미국인 사업가로서 한국에 잠시동안 머물렀던 피터의 아버지는 한국인 여자친구가 그의 아이를 임신하였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미국에서 착한 목자 수녀회가 하는 일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어서 한국에도 그 수녀회가 있는지를 그의 본당 신부에게 문의했다.
그렇게 해서 이곳 수녀회에 임신 중인 그녀를 돌보아 줄 수 있는 지를 물어왔다.
그때 시골에서 올라와 직업을 찾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의 기숙사 담당이었던 현 리타 수녀는 "한 생명은 온 세상보다 소중하다"는 수녀회의 정신에 따라 우선 그녀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기는 입양되기로 결정된 후였다.
당시 기숙사가 있던 서울 수녀원에서는 매주 영어기도 모임이 열렸었는데 수녀들은 태어날 이 아기가 좋은 가톨릭 가정에 입양될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마침 이 자리에는 한 콜롬반 신부의 제주도 농장 프로젝트를 돕고 있던 벨씨 부부(호주인)가 참석하고 있었다.
그들은 그 기도를 들었을 때 이 아기를 입양하라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느꼈다. 이미 그들에게는 자신들의 아이들이 있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이 아기 역시 그들의 가족의 일원이 되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더 기도하고 식별한 뒤 그 아기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아들이든 딸이든 그들에게는 문제될 것이 없었다.
그런데 아기 어머니가 기숙사에 있는 동안 문제가 생겼다. 다른 기숙생들이 이웃사람들이 자기들 역시 미혼모라고 볼까봐 그녀의 존재를 달가와 하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그녀도 그들의 이런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었다. 그녀는 수녀들과 함께 기숙사에 머무르고 싶어했지만 그녀가 머무를 곳을 찾던 수녀들의 권유에 따라 희망의 집(개신교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후에 은총의 집)을 방문한 뒤 결국 그리로 옮겨갔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수녀들은 가톨릭에도 미혼모를 위한 집 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서강대 뒷 편에 작은 집을 빌렸다.
그러나 이 작은 집은 이 내 너무 비좁아서 아이들을 다 수용할 수가 없었다.
마침 춘천 교구의 주교는 교구의 한 건물(현재 의 교육원)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렇게 해 서 미혼모들을 돌보는 마리아의 집이 시작되었다. 6년 후 마리아의 집은 은인들의 도움을 받아 현재의 장소인 석사동 194번지로 옮겼다.
카페를 방문한 한 친구가 남긴 글입니다.
(www.daum.net. 카페찾기 마리아의 집)
가도 되나여 여러번 글을 남겼었는데 이젠 진짜 글만 남길게 아니라 가야겠단 결심이 어여...
불러오는 배 때문에 집에서도 눈친 보이구...
사는게 정말 스트레스예여..
남의 눈 피하기가 참 힘드네여 몇일째 제방에만 있으면서 부모님 나가셔야 밥을 먹구 걔속 방에만 있어여..
가기전에 저나드려야 하는건지.......
갈 때 속옷이랑 모그런거 ..몰 가져가야 하나여..
들어간 그날 바루 입소는 되나여...
저나드릴 용긴 도저히 나지 않아서 글 남김니다.. 꼭
말해주시구여 지금 거기가는 거에 대한 두려움 만.. 설렘반 그래여...
사실은 마니 두려워여.. 잘 적응이나 할수 있을는지... 저 도와 주시겠져...
도움이 되는 글들 좀 남겨 주세영..
지난 1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구 여성회관: 음료수 익명: 음료수
지난 1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백은, 성가정 입양원, 이의섭, 윤명숙, 이은숙, 이혜화, 박동익, 김종갑, 신재경,
윤병숙, 이공례, 박연희, 김구영, 송주연, 김용기, 이금순, 김옥희, 김용배, 강윤희,
허승구, 전부청, 김효진, 천복자, 박종찬, 전승범, 서재민, 김규설, 김태숙, 이옥분,
권수미, 이향란, 배용하, 김종갑, 황규옥, 방미경, 강규옥, 수인교역, 최은희, 정용방,
홍정미, 백숙희, 오음천, 이해동, 김용희. 이태규, 박연숙, 서정래, 조병준,김영권,
대한 사회 복지회, 유명희, 양천천주교회, 홀트아동복지회, 한금주, 메리앤
마리아의 집- 그 시작 이야기
마리아의 집- 그 첫 이야기는 피터 벨(호주의 유명한 미식 축구 선수)이라는 한 청년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당시 한국의 착한 목자 수녀회는 피터 벨의 어머니를 만나기까지는 아직 미혼모를 위한 사목을 시작하지 않았었다.
미국인 사업가로서 한국에 잠시동안 머물렀던 피터의 아버지는 한국인 여자친구가 그의 아이를 임신하였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미국에서 착한 목자 수녀회가 하는 일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어서 한국에도 그 수녀회가 있는지를 그의 본당 신부에게 문의했다.
그렇게 해서 이곳 수녀회에 임신 중인 그녀를 돌보아 줄 수 있는 지를 물어왔다.
그때 시골에서 올라와 직업을 찾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의 기숙사 담당이었던 현 리타 수녀는 "한 생명은 온 세상보다 소중하다"는 수녀회의 정신에 따라 우선 그녀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기는 입양되기로 결정된 후였다.
당시 기숙사가 있던 서울 수녀원에서는 매주 영어기도 모임이 열렸었는데 수녀들은 태어날 이 아기가 좋은 가톨릭 가정에 입양될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마침 이 자리에는 한 콜롬반 신부의 제주도 농장 프로젝트를 돕고 있던 벨씨 부부(호주인)가 참석하고 있었다.
그들은 그 기도를 들었을 때 이 아기를 입양하라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느꼈다. 이미 그들에게는 자신들의 아이들이 있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이 아기 역시 그들의 가족의 일원이 되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더 기도하고 식별한 뒤 그 아기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아들이든 딸이든 그들에게는 문제될 것이 없었다.
그런데 아기 어머니가 기숙사에 있는 동안 문제가 생겼다. 다른 기숙생들이 이웃사람들이 자기들 역시 미혼모라고 볼까봐 그녀의 존재를 달가와 하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그녀도 그들의 이런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었다. 그녀는 수녀들과 함께 기숙사에 머무르고 싶어했지만 그녀가 머무를 곳을 찾던 수녀들의 권유에 따라 희망의 집(개신교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후에 은총의 집)을 방문한 뒤 결국 그리로 옮겨갔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수녀들은 가톨릭에도 미혼모를 위한 집 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서강대 뒷 편에 작은 집을 빌렸다.
그러나 이 작은 집은 이 내 너무 비좁아서 아이들을 다 수용할 수가 없었다.
마침 춘천 교구의 주교는 교구의 한 건물(현재 의 교육원)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렇게 해 서 미혼모들을 돌보는 마리아의 집이 시작되었다. 6년 후 마리아의 집은 은인들의 도움을 받아 현재의 장소인 석사동 194번지로 옮겼다.
카페를 방문한 한 친구가 남긴 글입니다.
(www.daum.net. 카페찾기 마리아의 집)
가도 되나여 여러번 글을 남겼었는데 이젠 진짜 글만 남길게 아니라 가야겠단 결심이 어여...
불러오는 배 때문에 집에서도 눈친 보이구...
사는게 정말 스트레스예여..
남의 눈 피하기가 참 힘드네여 몇일째 제방에만 있으면서 부모님 나가셔야 밥을 먹구 걔속 방에만 있어여..
가기전에 저나드려야 하는건지.......
갈 때 속옷이랑 모그런거 ..몰 가져가야 하나여..
들어간 그날 바루 입소는 되나여...
저나드릴 용긴 도저히 나지 않아서 글 남김니다.. 꼭
말해주시구여 지금 거기가는 거에 대한 두려움 만.. 설렘반 그래여...
사실은 마니 두려워여.. 잘 적응이나 할수 있을는지... 저 도와 주시겠져...
도움이 되는 글들 좀 남겨 주세영..
지난 1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구 여성회관: 음료수 익명: 음료수
지난 1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백은, 성가정 입양원, 이의섭, 윤명숙, 이은숙, 이혜화, 박동익, 김종갑, 신재경,
윤병숙, 이공례, 박연희, 김구영, 송주연, 김용기, 이금순, 김옥희, 김용배, 강윤희,
허승구, 전부청, 김효진, 천복자, 박종찬, 전승범, 서재민, 김규설, 김태숙, 이옥분,
권수미, 이향란, 배용하, 김종갑, 황규옥, 방미경, 강규옥, 수인교역, 최은희, 정용방,
홍정미, 백숙희, 오음천, 이해동, 김용희. 이태규, 박연숙, 서정래, 조병준,김영권,
대한 사회 복지회, 유명희, 양천천주교회, 홀트아동복지회, 한금주, 메리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