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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194번지-2002년11월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9 09:48 조회2,565회 댓글0건

본문

마리아의 집 소식

후원자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아기 예수의 은총이 가정에 함께 하시길...


삼악산에 다녀왔습니다-직원들의 가을소풍

지난 11월 1일 마리아의 집에서 일하고 있는 수녀님들과 직원들은 삼악산으로
늦은 가을 산행을 다녀왔다. 청명한 산공기를 흠뻑 들이마시고, 바람에 나부끼는 붉고 노란 나뭇잎을 머리에 맞으면서 바위를 오르내리고, 낙엽 쌓인 구불구불한 산길을 가면서 자연의 섭리와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중에 쌓였던 노고는 어느새 사라지고 생명의 소중함을 증거하기 위해 새롭게 헌신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김치 맛이 일품이여-김장했습니다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마리아의 집에서는 겨울을 나기 위한 김장을 했다. 좀 이른 감이 있었지만 김장을 하고보니 배추값이 폭등... 식구들도 한 몫이라도 거들기 위해 씻고 다듬고 썰고 버무리고... 콧등에까지 튄 양념을 보고 서로 웃으며 나눠먹는 따끈한 호빵과 차 한 잔... 빠알간 배추양념을 곁들인 돼지보쌈으로 점심을... 일을 다 끝낸 뒤의 뿌듯함... 힘들었지만 함께 모여 사는 즐거움이 이런 것인가~.


우린 제대로 알고 싶어요-성과 생명의 신비

11월 29일 마리아의 집에서는 하루 일정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착한목자 수녀회 마리진 수녀님이 이끈 이날 교육은 수녀원의 청원자들의 협조로
이루어졌는데 오전에는 총체적인 성의 의미와 반생명적인 인공피임에 대한 강의와,생명의 신비 비디오 시청 오후에는 음란물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 건전한 이성교제에 관한 강의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식구들은 긴 교육에 조금은 지루해 하면서도 성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 한편 남성에게도 이같은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소감 한 마디씩.


지난 11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익명: 귤 1상자
영보자애원: 사과 2상자
익명: 과자류 1박스, 귤 1상자
익명: 케익 1
익명: 귤 2상자
동부교회: 떡 1상자, 배 1박스, 사과 2박스
익명: 빵 2봉지
파스퇴르 유업: 분유4박스
익명: 베지밀 2박스


지난 11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효진, 박동익, 김명순, 백숙희, 정미자, 이희용, 이은숙, 권인주, 이해동,
김도희, 박현경, 서재민, 김용기, 김태숙, 송주연, 천복자, 김범석, 허승구,
황선중, 백숙희, 전부청, 김옥희, 익 명, 권수미, 김순원, 강윤희, 김태연,
길보배, 박상숙, 이향란, 이옥분, 김용희, 엄명자, 엄명자, 권순옥, 이금순,
박동익, 수인교역,김도희, 오음전, 황규옥, 익명, 배용하, 김진옥, 김영권,
박영근, 박광혜, 엄애란, 박연숙, 서정래, 김택용, 조병준, 이영남,
대한사회복지회, 홍정미, 안종관, 김영권, 성가정입양원, 미래전기. 박향식,


후원해 주실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기업은행/ 126-011699-01-011/ 마리아의 집
지로/ 760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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