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번지 - 2002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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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8 18:55 조회2,6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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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집 소식 (www.daum.net. 카페찾기 마리아의 집)
생명의 달, 4월 아마레 앙상블 공연 새롭게 피어난 꽃들과 싱그러운 푸른 잎들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하느님의 섭리가 느껴지는 봄, 4월 24일 마리아의 집에서는 아마레 앙상블 초청, 제2회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단국대학교 김상배 교수의 주선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 연주를 담당한 아마레 앙상블은 단국대 소속 연주단으로서 크리스챤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에게 사랑과 감동,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창단되어 이미 국내외에서 120차례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곡들 외에도 동요 메들리, 성가들도 연주되어 모처럼 이런 기회를 갖는 마리아의 집 식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음악을 듣는 동안 귀에 익은 곡들을 함께 따라 부르기도 하면서 식구들이 기뻐할 때, 아마 뱃속의 아가들도 이 시간과 그 느낌을 영원히 기억하리.
마리아의 집 카페에서의 대화
(*출산 후 지금은 아기와 함께 밖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식구가 올린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시죠?
보내주신 양말 잘 받았습니다.
근데 우리 아가한테 신길만한 게 없더구만요.(너무 커서.^^)
떠나기 전에 수녀님들과 같이 산책을 꼭 가고 싶었는데. 감기들은 다 나으셨나요?
요즘 밥 할 때마다 좀 잘 배워둘 걸하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수녀님들 보구 싶어요.
컴퓨터 선생님 토요일날 디지털사진 찍어주신다구 그랬는데... 못뵙고 금요일날 오게 되서 서운했습니다.
상담 선생님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아드님은 잘 지내죠?
양호 선생님 우리 아가가 요즘 자꾸 토해요. 적응이 안되서 그런건가요?
그리구 기타 등등두 잘 있겠죠? (여기서 기타등등이란 로라, 가을이, 딕, 강아지들, 마리아의 집 식구들...알죠?)
잘 지내시죠?
여기는 음... 살만(?)하답니다.
빨래, 청소, 설겆이 등등을 하면서 기초체력을 다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참고로 여긴 30넘은 언니들이 3명에 저랑, 21살 애엄마, 이렇게 5명이 생활하고 있답니다.
언니들은 저희들에게 살림을 가르쳐주기 위해 힘드시죠.
그리고 어제 이곳에 공중전화가 설치되었습니다.
전에 계시던 분들이 어찌나 전화로 talking about 하셨던지. 참 저희 부업 시작했답니다. 하나에 80원 하는.
일나가고 싶다구 그랬더니 아가가 어려서 아직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어제 부업해서 10000원 벌었습니다. 짭짤하더군요. 열심히 해볼랍니다.
마리아의 집에 있는 식구들 잘 지내죠? ? 글 많이 올린거 보니까 무지 심심하구나?
서울이나 한번 올라오지요?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사니 한번 봅세.
내가 부업 열심히 해서 핫도그라두 사주마. 식구들 보고싶어...
담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이상 보금자리에서 열씨미 사는 예지니 아줌마였습니다.
지난 4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보수녀원: 감자떡 1상자, 사과 1상자, 오렌지 1상자
익명: 사과 1상자, 음료수 1상자
최유리: 도너츠 2상자, 캔음료수 1상자, 바나나 1상자
익명: 쵸코파이 2상자, 캔음료수 1상자
익명: 딸기 1상자
익명: 과일 쥬스 2상자, 과일 6상자
익명: 과일 쥬스 1상자, 병음료수 1상자
지난 4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용기, 이의섭, 성가정입양원, 김태숙, 김연미, 백숙희, 김효진, 이후남, 박동익,
이은숙, 김태연, 박용근, 이옥배 박성현, 김도희, 최희숙, 이미연, 신재경, 김범석,
이공례 송주연, 장희숙, 김윤희, 전승범, 박현경, 김송정, 김창성 신은경, 김순원,
박향식, 김태연, 전부청, 정규설, 박상숙, 권수미, 강윤희, 김용기, 이백은, 한춘영,
익명, 오음전 이옥분, 함옥주, 익명, 이금순, 익명, 이일청, 수인교역, 방미경,
배용하, 김춘수, 신갑호, 길보배, 황선중, 엄명자, 고정숙, 이순순, 엄애란, 김인자,
양천성당, 유명희, 유정숙 박연숙, 김택용, 서정래, 조병준, 대한사회복지회,
홍정미 김영권, 박미향
생명의 달, 4월 아마레 앙상블 공연 새롭게 피어난 꽃들과 싱그러운 푸른 잎들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하느님의 섭리가 느껴지는 봄, 4월 24일 마리아의 집에서는 아마레 앙상블 초청, 제2회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단국대학교 김상배 교수의 주선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 연주를 담당한 아마레 앙상블은 단국대 소속 연주단으로서 크리스챤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에게 사랑과 감동,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창단되어 이미 국내외에서 120차례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곡들 외에도 동요 메들리, 성가들도 연주되어 모처럼 이런 기회를 갖는 마리아의 집 식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음악을 듣는 동안 귀에 익은 곡들을 함께 따라 부르기도 하면서 식구들이 기뻐할 때, 아마 뱃속의 아가들도 이 시간과 그 느낌을 영원히 기억하리.
마리아의 집 카페에서의 대화
(*출산 후 지금은 아기와 함께 밖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식구가 올린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시죠?
보내주신 양말 잘 받았습니다.
근데 우리 아가한테 신길만한 게 없더구만요.(너무 커서.^^)
떠나기 전에 수녀님들과 같이 산책을 꼭 가고 싶었는데. 감기들은 다 나으셨나요?
요즘 밥 할 때마다 좀 잘 배워둘 걸하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수녀님들 보구 싶어요.
컴퓨터 선생님 토요일날 디지털사진 찍어주신다구 그랬는데... 못뵙고 금요일날 오게 되서 서운했습니다.
상담 선생님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아드님은 잘 지내죠?
양호 선생님 우리 아가가 요즘 자꾸 토해요. 적응이 안되서 그런건가요?
그리구 기타 등등두 잘 있겠죠? (여기서 기타등등이란 로라, 가을이, 딕, 강아지들, 마리아의 집 식구들...알죠?)
잘 지내시죠?
여기는 음... 살만(?)하답니다.
빨래, 청소, 설겆이 등등을 하면서 기초체력을 다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참고로 여긴 30넘은 언니들이 3명에 저랑, 21살 애엄마, 이렇게 5명이 생활하고 있답니다.
언니들은 저희들에게 살림을 가르쳐주기 위해 힘드시죠.
그리고 어제 이곳에 공중전화가 설치되었습니다.
전에 계시던 분들이 어찌나 전화로 talking about 하셨던지. 참 저희 부업 시작했답니다. 하나에 80원 하는.
일나가고 싶다구 그랬더니 아가가 어려서 아직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어제 부업해서 10000원 벌었습니다. 짭짤하더군요. 열심히 해볼랍니다.
마리아의 집에 있는 식구들 잘 지내죠? ? 글 많이 올린거 보니까 무지 심심하구나?
서울이나 한번 올라오지요?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사니 한번 봅세.
내가 부업 열심히 해서 핫도그라두 사주마. 식구들 보고싶어...
담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이상 보금자리에서 열씨미 사는 예지니 아줌마였습니다.
지난 4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보수녀원: 감자떡 1상자, 사과 1상자, 오렌지 1상자
익명: 사과 1상자, 음료수 1상자
최유리: 도너츠 2상자, 캔음료수 1상자, 바나나 1상자
익명: 쵸코파이 2상자, 캔음료수 1상자
익명: 딸기 1상자
익명: 과일 쥬스 2상자, 과일 6상자
익명: 과일 쥬스 1상자, 병음료수 1상자
지난 4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용기, 이의섭, 성가정입양원, 김태숙, 김연미, 백숙희, 김효진, 이후남, 박동익,
이은숙, 김태연, 박용근, 이옥배 박성현, 김도희, 최희숙, 이미연, 신재경, 김범석,
이공례 송주연, 장희숙, 김윤희, 전승범, 박현경, 김송정, 김창성 신은경, 김순원,
박향식, 김태연, 전부청, 정규설, 박상숙, 권수미, 강윤희, 김용기, 이백은, 한춘영,
익명, 오음전 이옥분, 함옥주, 익명, 이금순, 익명, 이일청, 수인교역, 방미경,
배용하, 김춘수, 신갑호, 길보배, 황선중, 엄명자, 고정숙, 이순순, 엄애란, 김인자,
양천성당, 유명희, 유정숙 박연숙, 김택용, 서정래, 조병준, 대한사회복지회,
홍정미 김영권, 박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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