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번지 - 2002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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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8 18:58 조회2,7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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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집 소식 (www.daum.net. 카페찾기 마리아의 집)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마리아의 집에서는 지난 5월 9일 예술농원으로 소풍을 다녀왔다.
잠깐 동안이었지만 소양강( ) 푸른 물을 작은 배로 건너, 봄의 아름다운 정취가 한껏 무르익은 곳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수다떠는 맛이란!
식구들의 젊음의 열기와 수녀님들의 의외의 분투로 웃음바다가 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이어 막 시작한 노래방이 목청을 가다듬을 무렵에 끝나는 바람에 못내 아쉬움을 남기고...
그리고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거쳐 집으로 돌아올 때 환상적으로 졸았던 식구들도 있었지만 모든 것이 가슴 뿌듯한 하루였다.
나를 알고 너를 알아가는 시간들-MBTI그룹워크
5월 16일 식구들은 MBTI 전문강사인 홍명애 선생님의 지도로 성격유형 검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간의 심리적, 행동적 선호경향에 따라 인간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이해하는 이 검사는 지난 2월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루 일정이라는 빠듯함과 비좁은 강의실에서도 식구들은 진지한 관심을 갖고 성격유형의 일반적 내용을 이해하고 나서 자신의 성격유형을 찾기 위해 진땀(?)을 흘렸다.
어떤 식구들은 자신의 성격유형을 조금이나마 알고 나서 후련함과 놀라움을, 또 어떤 이들은 이렇게도 자기를 몰랐다는 것에 화가 나기도 했다고 느낌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많은 식구들이 자기와 안 맞는 성격과 갈등을 일으켰던 성격들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게 되면서 걱정하거나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고 앞으로 그 사람을 대할 때 배려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겠다고 성숙한 일면을 보여 주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그만큼 남도 소중한 것이여~
착한 목자의 집이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했어요
착한 목자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소녀들을 위한 쉼터인 착한 목자의 집이 드디어 서울 구로구에 안정된 터전을 마련하여 이사를 하고 축복식을 가졌다.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의 수고와 도움으로 정성스럽게 꾸며진 이 집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매일매일을 오손도손 꾸려가기를!
"한 사람은 온 세상보다 더 소중합니다"
(생명의 날, 가두 홍보 행사 )
생명의 날인 5월 26일, 마리아의 집 수녀님들, 직원들과 후원자들은 '한 인간은 온 세상보다 더 소중하다'는 수녀회의 정신에 따라 참가자 모두 "생명을 사랑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생명 수호 및 낙태 반대 켐페인을 벌였다.
물질만능주의와 쾌락지상주의로 우리나라에서 연간 150만, 한 달에 3-4천의 태아가 낙태되고 있는 현실을 가슴 아파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지켜내자는 취지에서 행해진 이번 가두 홍보는 평소 캠핑하기 위해 여러 곳에서 모여든 많은 젊은이들로 붐비는 춘천시 교외에 위치한 강촌에서 이루어졌다.
새끼 손가락 손톱만한 10주 된 태아의 발바닥 모형 뺏지를 나들이 나온 젊은이들과 아이들의 가슴에 달아주었을 때 그들은 자신들이 그렇게 작은 발에서부터 성장한 소중한 생명임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실물크기로 제작된 아기의 잉태과정과 태아들의 성장과정 사진들을 보면서 생명의 신비에 다시 한번 감탄하였다.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에 관심을 보였고, 특히 아이들도 실물크기 태아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경이감을 느끼는 것을 보며, 비록 단 하루의 행사지만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가 미래를 밝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사명감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성모님께 드립니다-
성모의 밤 5월의 마지막 날, 식구들, 직원들, 수녀님들은 장미꽃이 활짝 핀 불 밝혀진 성모상 앞에서 성모의 밤을 가졌다.
행렬을 지어 묵주기도를 하고, 화관을 씌어 드리고, 촛불과 글과 그림, 각 팀별로 노래, 액션송, 춤과 촛불춤 등을 바치면서 어쩌면 식구들과 비슷한 나이였을, 그리고 식구들처럼 무거운 몸으로 엘리사벳을 방문했던 그 성모님께 자신의 마음과 아가들을 드렸다.
지난 5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파스퇴르 유업: 분유 2상자
홀트 아동 복지회: 쥬스 1상자
익명: 포도 쥬스 1병
익명: 세제와 비누 1상자
성가정 입양원: 수박 2통쥬스 1상자,
익명: 쌀 40kg, 음료수 2박스
익명: 과일 쥬스 1상자,
지난 5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희용, 김명순, 이의섭, 황규옥, 이은숙, 김옥희, 김용희, 김종갑, 김태숙,
성가정입양원, 미상, 서재민, 허승구, 이해동, 박인구, 김영일, 권인수, 심재경,
이영남, 김구영, 박종찬, 이한영, 김학선, 이희용, 박인선, 박상숙, 이향란,
허승구, 김옥희, 김진옥, 이미영, 정미자, 이해동, 정규설, 오음전, 김도희,
김태숙, 강윤희, 김범석, 이옥분, 함옥주, 황규옥, 수인교역, 천복자, 방미경,
홍정미, 지인옥, 이금순, 권수미, 한춘영, 최은희, 박동익, 이백은, 서재민,
윤병숙, 송주연, 이은해, 배용하, 사회복지회, 강성식, 김택용, 박연숙, 서정래,
조병준, 이영남, 대한사회복지회, 김영권, 박미향, 유정숙, 유명희, 최유리,
매리앤, 홍순애, 안순옥, 김봉정, 고정인, 황선중, 김인자, 길보배, 신갑호,
엄명자, 박향식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마리아의 집에서는 지난 5월 9일 예술농원으로 소풍을 다녀왔다.
잠깐 동안이었지만 소양강( ) 푸른 물을 작은 배로 건너, 봄의 아름다운 정취가 한껏 무르익은 곳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수다떠는 맛이란!
식구들의 젊음의 열기와 수녀님들의 의외의 분투로 웃음바다가 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이어 막 시작한 노래방이 목청을 가다듬을 무렵에 끝나는 바람에 못내 아쉬움을 남기고...
그리고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거쳐 집으로 돌아올 때 환상적으로 졸았던 식구들도 있었지만 모든 것이 가슴 뿌듯한 하루였다.
나를 알고 너를 알아가는 시간들-MBTI그룹워크
5월 16일 식구들은 MBTI 전문강사인 홍명애 선생님의 지도로 성격유형 검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간의 심리적, 행동적 선호경향에 따라 인간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이해하는 이 검사는 지난 2월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루 일정이라는 빠듯함과 비좁은 강의실에서도 식구들은 진지한 관심을 갖고 성격유형의 일반적 내용을 이해하고 나서 자신의 성격유형을 찾기 위해 진땀(?)을 흘렸다.
어떤 식구들은 자신의 성격유형을 조금이나마 알고 나서 후련함과 놀라움을, 또 어떤 이들은 이렇게도 자기를 몰랐다는 것에 화가 나기도 했다고 느낌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많은 식구들이 자기와 안 맞는 성격과 갈등을 일으켰던 성격들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게 되면서 걱정하거나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고 앞으로 그 사람을 대할 때 배려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겠다고 성숙한 일면을 보여 주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그만큼 남도 소중한 것이여~
착한 목자의 집이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했어요
착한 목자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소녀들을 위한 쉼터인 착한 목자의 집이 드디어 서울 구로구에 안정된 터전을 마련하여 이사를 하고 축복식을 가졌다.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의 수고와 도움으로 정성스럽게 꾸며진 이 집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매일매일을 오손도손 꾸려가기를!
"한 사람은 온 세상보다 더 소중합니다"
(생명의 날, 가두 홍보 행사 )
생명의 날인 5월 26일, 마리아의 집 수녀님들, 직원들과 후원자들은 '한 인간은 온 세상보다 더 소중하다'는 수녀회의 정신에 따라 참가자 모두 "생명을 사랑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생명 수호 및 낙태 반대 켐페인을 벌였다.
물질만능주의와 쾌락지상주의로 우리나라에서 연간 150만, 한 달에 3-4천의 태아가 낙태되고 있는 현실을 가슴 아파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지켜내자는 취지에서 행해진 이번 가두 홍보는 평소 캠핑하기 위해 여러 곳에서 모여든 많은 젊은이들로 붐비는 춘천시 교외에 위치한 강촌에서 이루어졌다.
새끼 손가락 손톱만한 10주 된 태아의 발바닥 모형 뺏지를 나들이 나온 젊은이들과 아이들의 가슴에 달아주었을 때 그들은 자신들이 그렇게 작은 발에서부터 성장한 소중한 생명임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실물크기로 제작된 아기의 잉태과정과 태아들의 성장과정 사진들을 보면서 생명의 신비에 다시 한번 감탄하였다.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에 관심을 보였고, 특히 아이들도 실물크기 태아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경이감을 느끼는 것을 보며, 비록 단 하루의 행사지만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가 미래를 밝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사명감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성모님께 드립니다-
성모의 밤 5월의 마지막 날, 식구들, 직원들, 수녀님들은 장미꽃이 활짝 핀 불 밝혀진 성모상 앞에서 성모의 밤을 가졌다.
행렬을 지어 묵주기도를 하고, 화관을 씌어 드리고, 촛불과 글과 그림, 각 팀별로 노래, 액션송, 춤과 촛불춤 등을 바치면서 어쩌면 식구들과 비슷한 나이였을, 그리고 식구들처럼 무거운 몸으로 엘리사벳을 방문했던 그 성모님께 자신의 마음과 아가들을 드렸다.
지난 5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파스퇴르 유업: 분유 2상자
홀트 아동 복지회: 쥬스 1상자
익명: 포도 쥬스 1병
익명: 세제와 비누 1상자
성가정 입양원: 수박 2통쥬스 1상자,
익명: 쌀 40kg, 음료수 2박스
익명: 과일 쥬스 1상자,
지난 5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희용, 김명순, 이의섭, 황규옥, 이은숙, 김옥희, 김용희, 김종갑, 김태숙,
성가정입양원, 미상, 서재민, 허승구, 이해동, 박인구, 김영일, 권인수, 심재경,
이영남, 김구영, 박종찬, 이한영, 김학선, 이희용, 박인선, 박상숙, 이향란,
허승구, 김옥희, 김진옥, 이미영, 정미자, 이해동, 정규설, 오음전, 김도희,
김태숙, 강윤희, 김범석, 이옥분, 함옥주, 황규옥, 수인교역, 천복자, 방미경,
홍정미, 지인옥, 이금순, 권수미, 한춘영, 최은희, 박동익, 이백은, 서재민,
윤병숙, 송주연, 이은해, 배용하, 사회복지회, 강성식, 김택용, 박연숙, 서정래,
조병준, 이영남, 대한사회복지회, 김영권, 박미향, 유정숙, 유명희, 최유리,
매리앤, 홍순애, 안순옥, 김봉정, 고정인, 황선중, 김인자, 길보배, 신갑호,
엄명자, 박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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