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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194번지 - 2004년 3월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9 10:48 조회2,439회 댓글0건

본문

마리아의 집 소식



요셉의 집 입소(2월 10일)

아기입양을 생각하고 입소했다가 아기를 양육하게 된 은혜엄마가
혼자 키우는 양육모를 위한 집인 요셉의 집으로 입소하여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기 예쁘게 잘 키우세요!



가톨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피정(2월 11-13일)

경기도 의왕시 성나자로 마을에서 2박 3일 동안 실시하는 가톨릭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를 위한 1차 피정(쉼)에 박경희 상담원이 다녀왔습니다. 시설종사자에 대한 배려로 잠시 일을 떠나 몸과 마음의 쉼을 얻고 다시 업무에 복귀하였습니다.



입양기관 설명회(2월 16일)

국내입양 전문기관인 성가정 입양원의 실무자를 초빙하여 우리 식구들이
궁금해하는 입양사업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입양기관에서 제작한 비디오 시청과 국내입양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우리 식구들은 입양에 따른 궁금함을 해소하고 어느 정도 마음의 위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일잔치(2월 23일)

2월에 태어난 아기와 2월생인 식구들을 위한 생일잔치가 있었습니다.
요리 선생님과 식구들이 함께 만든 3단 케잌과 협찬 받은 피자헛 5판으로
생일을 맞이한 식구들을 축하하며 더불어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2004. 2. 8
사랑하는 딸 은혜야...
요 며칠 엄마는 많이 지치고 힘이 드는구나.
겨우 첫 번 째 고개를 만났을 뿐일텐데 벌써 이렇게 눈물이 나고 괴로우니
걱정이다.
너를 곁에 두고 키우려는 엄마의 맘이 욕심인 것 마냥
세상 모든 것들이 등을 돌리는 것 같아서 엄마는 슬프다......
그래도 힘을 내야겠지? 우리 은혜를 위해서......
조금씩 커 가는 너를 보니 감사하고 기쁘구나.
부족한 게 많은 엄마에게 늘 한가지씩 새로운 것들을 깨닫게 해주는 너구나.
험한 세상 기도로 이겨내자꾸나.

2004. 2. 14
은혜야
이제 3일만 지나면 마리아의 집을 떠나서
또 다른 곳으로 우리는 떠나야 하는구나.
이곳에서 엄마는 또 다른 사랑을 배우고 가는 듯 싶구나.
함께 하고 싶고, 곁에 두고 싶은 사람들은 꼭 헤어져야 하는 게
슬프기는 하지만 또 다른 좋은 사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
앞으로 더 힘든 시간들이 우리를 기다리겠지만
엄마는 용기 내어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은혜야.. 너도 잘 이겨낼 수 있지?
앞으로 흘릴 엄마의 눈물과 한숨도 너는 잘 이겨낼 수 있지?
여기서 받았던 사랑만큼 너도 사랑을 베풀고
여기서 만났던 좋은 사람들만큼 너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건강하게 클거지?
엄마도 열심히 이 악물고 살아갈게.
우리 힘내서 잘살아보자.....
- 혼자 키우는 양육모가 아기에게 쓴 글입니다.




지난 2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파나소닉코리아: 잡지, 26권 시립복지원: 시금치 2포대
파스퇴르: 분유 6박스, 1.5온의닭갈비: 닭갈비 10kg
성가정입양원: 사과 2박스, 비타C음료 5박스
익명: 몽쉘통통 5박스, 익명: 귤 1박스,익명: 귤 1박스
익명: 초코파이 1박스, 한국사회봉사회: 비누 5세트
춘천시 약사회: 미야리산FG 120병, 피자헛 강대점:
피자5판, 대한사회복지회: 커피1세트,




지난 2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강미순, 고정숙, 권명선, 권수미, 김구영, 길보배, 김순원, 김순정,
김연미, 김연희, 김용배, 김운선, 김정숙, 김창성, 김태숙, 김태연,
김택용, 김행신, 박광혜, 박미향, 박상숙, 박연숙, 엄애란, 이공례,
이금순, 이백은, 이상호, 이영남, 이옥배, 이은숙, 이의섭, 이해동,
이향란, 이희용, 임재욱, 전부청,Fr.박영근, 박지혜, 박현경,송기종,
Fr.방영구, Fr.배용하, 백일숙, 서정래, 성가정입양원,손진숙,송영권,
송주연, 수인교역, 신재경, 신하진, 미래전기,안명자, 애막골성당
빈첸시오회, 정인순, 천복자, 최경주, 편명옥,익명3, 함옥주, 윤병숙,
홀트아동복지회, 홍정미, 강희숙, 심병섭, 이종수, 김하영, 사단법인
예수원, 아녜스와요한, 후평동성당 복지분과,대한사회복지회


♣지난 1월에 후원해 주신 분들 중에서 메리앤님과 후평동성당
복지분과가 누락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후원회원님들의 명단은 매월 25일 기준입니다.



후원해 주실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기업은행 126-011699-01-011
농협 230-01-012012
마리아의 집 지로/ 760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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