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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194번지 - 2005년 1월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9 11:01 조회2,799회 댓글0건

본문

마리아의 집 소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12월 14일)

지난 한 해 마리아의 집 식구들을 위해 봉사하신 자원봉사 선생님들을 모시고 한 해를 평가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특히 이 날은 인성개발 유인애 선생님에게 자원봉사 20주년 기념반지를 증정하였고, 요리 신은미 선생님이 자원봉사의 날 기념 도지사상을 수상한 자원봉사 소감 글을 낭독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18명의 프로그램 자원봉사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자아성장을 위한 여정(12월 17-18일)

‘아픔을 잊고자 하는 이에게 기쁨 가득하길 원하며...’노래를 시작으로 1박 2일의 자아성장을 위한 여정을 가졌습니다. 식구들은 ‘강의를 앉아서 듣는 것이 힘들었지만, 가족 화(畵)를 그린 후 모둠별로 나눔을 하고, 화해의 편지를 쓰며 서로 포옹하고 함께 한 시간은 생애 잊지 못 할 경험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영화관람(12월 20일)
비디오만 빌려보던 식구들이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팝콘과 오징어를 먹으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가 조금 슬펐지만 마냥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신나는 크리스마스(12월 24-25일)
금년에도 변함없이 우리 곁에 오신 예수님을 미사와 다채로운 행사로 기쁘게 맞이하였습니다. 식구들은 연극과 노래로, 수녀님들은 특별 발레로 크리스마스이브를 멋지게 보냈습니다.

󰂎아미쿠스 공연(12월 27일)
단국대학교 음대 교수들로 구성된 목관5중주단인 아미쿠스(이웃)와 감동적인 연말을 보냈습니다. 특히 협연에 초대되어 함께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는 많은 좌절과 절망감을 극복하고 바이올린 연주자가 된 시각장애우였습니다. 우리 식구들은 그 분의 현란하면서도 섬세한 연주가 있기까지의 인간승리에 감동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감사는 그 마음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저희 착한목자 수녀회 창립자 성녀 마리유프라시아의 이 말씀이 기억납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우리 마리아의 집의 기쁨과 아픔을 기꺼이 나누고자 하셨던 모든 은인들의 그 마음을 기억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입소자가 예년에 비해 가장 많았던 해였습니다. 이야기보따리를 들여다보면 여러 가지 기쁨과 아픔이 우리의 마음을 짜릿하게 합니다.

아기를 낳고 입양을 보내야 하는 형편에 있는 식구들의 절규는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픕니다. 혼자 아기를 키우려고 안간힘을 쓰는 엄마들이 아기를 업고 방을 얻으려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당했던 거절의 체험들은 예수님께서 마구간에서 태어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을 이해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분유 살 돈이 없어서 눈물을 흘리며 아기 배를 곯게 했던 어린 엄마들을 그냥 바라 볼 수 없어서, 그들을 위해 바자회 장에서 호소하며 후원회원들을 모집하고, 임대 아파트를 얻기 위해 노력하던 지난 한해는 힘겨웠지만, 기쁨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분유를 지원해 주셨고, 또한 아기 예수께서 태어나시던 바로 전날, 드디어 작은 15평짜리 임대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어린 엄마들을 위한 소망이 이루어지던 그날의 기쁨의 환성은 하느님께 또 후원 회원님들께 대한 감사와 찬미의 노래로 이어졌습니다.

“감사는 그 마음을 기억하는 것입니다.”라고 하신 우리 성녀의 말씀처럼 여러분들은 우리의 마음 안에 깊이 기억될 것입니다.

희망찬 새로운 한 해를 열면서 올해도 회원님들과 함께 하느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미혼모들의 아픔을 함께 어루만지며 그들의 복지에 기꺼이 응답하고 사랑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2005년 첫날에 마리아의 집 원장 송혜숙 수녀



마리아의 집을 도와주시는 모든 분께 축복을...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돌을 지난 아이의 엄마입니다.

마리아의 집에서 매달 분유를 받고 그걸 먹고 자란 아이가 이제 돌이 되었습니다. 너무도 건강하고 튼튼해서 엄마가 손목이 아플 정도예요.12kg이거든요.
소아과 선생님이 그 병원에서 3번째로 튼튼한 아이라네요.

너무도 감사합니다. 아이가 별 탈 없이 잘 자란 준 것은 분유한통 기증하는 사람들의 사랑이 아닐까합니다. 모두 아이가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보내 주신 분유일 테니까요. 분유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분유, 기저귀는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 고정적으로 소모되는 물품이라 저와 같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는 큰 부담이랍니다.

저는 운이 좋게 너무도 많은 도움을 마리아의 집에서 받았어요.

저도 이젠 조금이나마 돕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그리고 우리 아가 역시 항상 이 세상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라 가르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 시우 엄마가


마리아의집 요리봉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자원봉사 소감 글 도지사상 수상
신 은 미

처음 봉사를 시작할때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하진 않았습니다.
큰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영어 과목이 생겨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하고 여성회관 영어 회화 반에 등록하려니까 경쟁자가 많아 제비뽑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누군가에게서 자원봉사를 하면 제비뽑기를 하지 않아도 등록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봉사실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렇게 시작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영어에는 흥미를 잃고 봉사에 더 재미가 생겼습니다. 특별히 남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은 못했지만, 그저 내가 좋아하고 내가 만드는 요리를 누군가 맛나게 먹는 것이 즐겁고 신났습니다.
착한목자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미혼모 보호시설 마리아의 집!
원하지 않았던 임신으로 힘겨워 하는 그들 곁에서 천사 같은 수녀님들이 돌봐주고 있었지만, 내게 있어 그 대상이 미혼모라는 것이 조금 각별 했습니다.
일찍 엄마가 돌아가셔서 결혼 후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친정 엄마의 사랑을 그리워한 나로서는 부모나 남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그 친구들을 일주일에 한번만이라도 맛있는 요리로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 커다란 기쁨이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를 낳고 병원에 있을 때, 셋방집 주인할머니께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 굽혀지지 않는 불편한 다리로 계단이 많은 병원3층까지 손수 끓인 미역국을 커다란 보온병에 가득하게 가져오셨을 때의 감동과 감사함을 나도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한 가지 메뉴를 선정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 친구들 입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나 고민도 많았습니다. 한식. 중식. 양식등 해보지 않은 것은 책과 인터넷을 뒤져서 배워가며 하다 보니, 어느 땐 맛있다고 좋아하기라도 하면 가슴이 벅차오르도록 기뻤고, 맛이 없을 땐 내가 미안할까봐 맛있게 먹어주기도 할 때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고, 흔하지 않은 것은 먹어보지 못해서 낯설어 하는 친구가 있을 때는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즐겨 찾는 것 위주로 하다 보니 같은 것을 반복하게 되기도 해서 내가 지루해질 무렵, 제과 제빵을 배우게 되어 가끔씩 선 보였더니 반응이 좋았습니다. 덩달아 나도 즐겁고 신이 났습니다. 내친 김에 케이크 데커레이션을 배워서 매달 생일잔치 때 직접구운 빵에 본인들이 멋을 낸 데커레이션을 하도록 가르치니, 색다른 경험에 모두들 열심히 하였습니다.
미혼모 중엔 내 딸아이와 나이가 같거나 비슷한 또래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지만, 생명을 소중하게 여겨 지키겠다는 마음이 너무 예뻐 더 열심히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듭니다. 어느 친구는 내가 하는 것이 좋아보여서 나중에 본인이 배워서 올 때까지 선생님이 봉사하고 있으면 본인이 와서 봉사하겠노라 하는 말을 들을 때, 내가 하는 일이 너무나 보람이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때로는 만삭의 몸으로 모든 것이 귀찮아 힘들어하며 심드렁해하는 친구가 있을 때는 맥이 빠질 때도 있었습니다. 한번 가서 그렇게 맥이 빠지면 다음 주에는 기운 없이 가게 되었는데 그런 날은 나를 반기는 친구만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면 그만둘까 고민했던 마음이 싹 가시면서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먹는 즐거움도 크지만 차후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고 싶은데, 시설이 열악해 일주일에 한 번씩 제과, 제빵 수업을 할 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볼일이 있어서 못가면 마음도 불편하고 속상해하는 나를 보고 남편은 봉사중독이라고 놀리기도 하지만, 친구들에게 얘기하는걸 보면 부끄러운 아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하는 딸아이가 학교 면접시험 보러가서 면접관이 “닮고 싶은 인물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엄마”라고 했다고 들었을 땐, 가장 아름다운교육이 자원봉사라는 광고가 떠올라 더욱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에니메이션 직업 훈련 과정을 밟으며...
이제 보름여만 지나면 마리아의 집에 온지도 두 달이 다 되어 갑니다. 처음 마리아의 집에 입소했을 때가 기억납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남자 친구 가족과 저희 엄마는 제가 아이를 지우길 바랬고, 저 역시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많은 생각을 하게 됐었어요.
고민 끝에 아이를 끝까지 지켜서 키우리라고 마음먹은 전 미혼모의 집을 알아보았고, 그러던 중에 마리아의 집을 알게 되어 오게 됐어요. 처음엔 많이 낯설고 두렵다는 생각에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하는 막막함만이 있었어요.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던 터라 일을 시작하고 싶었어요. 무엇이라도 시작하고 몰두하게 되면 힘든 게 잊혀질거란 생각도 있었고, 경제적으로 얼른 자립해야 아이와 제가 안정될거란 생각으로 수녀님과 상담을 했어요. 솔직히 일을 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 수녀님께서 얼마가 지난 후에 한 가지 일을 권해 주셨어요.
강원영상정보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에니메이션 직업훈련과정이었고, 보수는 적었지만 전문적인 뭔가를 배워둔다면 저와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필요하다는 결론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싸고, 4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간 후에 또 한참을 걸어가야 도착하고. 저녁까지 그림 그리고 일을 배우는 일이 힘들고 지쳐서 수녀님들께 투정 부리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내 아이를 지킬 수 있는 길은 이거다라는 생각에 재미를 붙여나가기 시작했고, 이제는 처음보다 많이 적응하고 숙달된 탓인지 일이 조금씩 손에 붙기 시작했어요. 조금씩 희망도 생기고 힘도 나구요.
같이 교육받는 사람들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많이 배려해 주고 챙겨주며 제 사정을 아시는 몇 몇 분은 용기를 주기고 하구요.
덕분에 위축됐던 마음이 풀리고 당당해 지는 거 같기도 하구요. 조금씩 힘을 얻어요. 제가 여기 나가더라도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거예요.

- 마리아의 집 식구가




♥ 2004년 입소자는 200명(마리아의집 설립 후 최대의 인원)이었고, 173명의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 양육 미혼모를 위한 임대아파트 현황

● 20평 1채를 계약하였고, 2005년 7월에 입주할 예정(잔금 1천6백만원)

● 15평 1채는 완불하였고 2005년 2월중 입주 예정

● 추가로 15평 1채를 더 임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현재 입주 대기자로
선정되어 있어서 1-2년 내에 입주가 가능함.

♣ 지난 12월엔 24명의 아기들에게 분유를 보내주었습니다.
혼자 아기를 키우고 있는 미혼 양육모들에게 보내 줄 분유 값과 그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 12월 소식지에서 누락된 은인들입니다. 죄송합니다!
고세헌,공석미,길성희,김남규,김미영,김연미,김영아,김영익,김용경,
김월자,김은희,김정숙,김지영,김진숙,박남주,박숙난,박현경, 방미경,
범명선,변우현,서정석,안점순,엄기선,엄애란,연제한,오명숙,오월선,
오현주,원동금,유인애,윤동순,이경석,이경숙,이선숙,이영미,이인철,
이지민,이한영,정경련,정공모,정난현,정영국,정종섭,정종인,정지영,
조옥인,조점숙,조정원,천복자,홍진향

♣ 지난 12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용산미군성당: 아기용품,알람시계8개, 홀트아동복지회: 피자10판,분유3박스, 국민생활체육 협의회: 런닝머신1대,맛사지밸트1대,해피볼2개, 표성석: 과일즙1박스, 요셉의원: 귤4박스, 순두부1박스,쇠고기25팩, 도여성회관: 귤1박스,빵3상자, 성가정입양원: 귤1박스,쵸콜렛 1박스, 익명: 임부복1박스, 운교동성당빈체시오회: 꽁치5박스, 비오: 간고등어7박스, 익명: 음료수2박스, 매일유업: 젖병20개, 옛식구: 귤1박스, 농협강원본부가족봉사단: 분유2박스, 미역1박스,기저귀7박스, 옛식구: 사과1박스, 법무부춘천출입국사무소: 세제1박스, 전운봉: 팥시루떡1박스, 엘르베이비: 아기용품, 익명: 귤2박스, 익명: 베지밀2박스, 김다미: 귤4박스, 옛식구: 귤2박스, 옛식구: 음료1세트
♣ 지난 12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2월1일-12월31일)
강미순, 고정숙, 공한성, 권명선, 권수미, 길보배, 김범석, 김선애, 김순원, 김순정, 김영진, 김영희, 김완준, 김용배, 김은경, 김은희, 김인자, 김창성, 김택용, 김행신, 김혜숙, 김호. 대한사회복지회, 명일구역 재속프란치스꼬회, 미래전기, 박미향, 박연숙, Fr. 박영근, Fr.방영구, 백일숙, 서정래, 성가정입양원, 세월회, 소양성결교회, 손기옥,송영권,수인교역, 신갑호, 신승애, 신재경, 신하진, 심병섭, 안점순, 애막골성당빈첸시오회, 엄명자, 예수원, 오미자, Fr.오세민, 오화숙, 유인선, 이공례, 이명숙, 이문순, 이영남, 이옥배, 이유릿다, 이의섭, 이해동, 이향란, 이현애, 이희용, 익명, 장희숙, 전광진, 정연순, 정지운, 조미정, 최대호, 추문규, 편명옥, 한송희, 함옥주,

CMS후원-공석미, 권명자, 길성희, 김경숙, 김경화, 김경희, 김교일, 김기선, 김길자, 김남규, 김명준, 김미리, 김미선, 김미영, 김미영, 김미정, 김미종, 김선영, 김선혜, 김수남, 김시순, 김시순, 김연미, 김영권, 김영아, 김영익, 김영일, 김용경, 김용종, 김월자, 김은희, 김정선, 김정숙, 김지영, 김진숙, 김홍호, 김효순, 도희순, 문경민, 문영아, 민광기, 박남주, 박미영, 박숙난, 박영희, 박용근, 박찬미, 박찬수, 박현경, 방미경, 배명자, 범명선, 변우현, 서명희, 송영희, 송희순, 신옥주, 안경신, 안명자, 안점순, Fr.엄기선, 엄애란, 연제한, 오명숙, 오월선, 오현주, 원동금, 원은숙, 유인애, 윤동순, 윤병애, 윤연희, 윤종일, 이경령, 이경석, 이경숙, 이경숙, 이경희, 이금순, 이명수, 이미애, 이민지, 이선숙, 이선호, 이영무, 이영미, 이옥분, 이윤주, 이인철, 이한영, 임용진, 임창원, 전부청, 전지원, 정경련, 정공모, 정난현, 정영국, 정은영, 정종섭, 정종인, 정지영, 조순자, 조옥인, 조점숙, 조정원, 조한실, 조현숙, 주인석, 천복자, 최미옥, 최상조, 최춘지, 추옥녀, 한현숙, 함혜심, 함혜영, 허승구, 홍석길, 홍석미, 홍정미, 홍진향, 홍혜숙, 황선중, 황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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