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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194번지 - 2005년 7월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9 11:05 조회2,596회 댓글0건

본문

󰂎내적성에맞는직업은무엇일까요?(6월20일-23일)

마리아의 집 식구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해 보기 위한 성격검사, 직업탐색검사를 하고, 애견미용과 제과제빵에 대한 직업설명회를 들었으며, <여성인력개발센타>와 구리에 있는 <경기동부보육교사교육원>을 견학하였습 니다. 식구들은 ‘퇴소후의 진로에 대해 신중히 생각해 볼 기회가 된 것 같다’, ‘진로를 결정하는데 확신을 갖게 되었다.’는 의견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원봉사자모임 (6월24일)

자원봉사선생님들이 식구들과 수업하시면서 그 동안 느꼈던 보람, 어려움, 마리아의 집에 대한 건의사항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은 처음 만나는 분도 계셨는데, 마리아의 집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금방 친해져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주문진바닷가에서의 여름캠프(6월28일-29일)

약간 이른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푸른 바닷가 바라보며 발야구, 모래성, 울놀이, 분장쇼 등 오 랜만에 바닷바람을 맞으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비큐파티와 새우. 조개구이, 감자구이도 먹고... 돌아오는 길에 조금은 피곤했지만 즐거운 추억을 안고 왔습니다.
혼자 아기를 키우고 있는 미혼 양육모들에게 보내 줄 분유값과 그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수녀님께

안녕하세요!
떠나기 전에 수녀님께 감사의 편지를 써요.
맨 처음 여기 입소할 때는 많이 어색해서 적응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갇혀있는 건 아닌가 해서 입소하는 걸 조금 꺼려했어요. 근데 막상 와서 생활하면서 많은 걸 알게 되고, 여러 가지 많이 배우고 도움을 받게 되어 저한테는 무지 감사합니다. 저가 힘들 때마다 옆에서 토닥거려주시고, 상담도 많이 해주시고 그래서 정이 많이 들었어요. 언니들도 잘해 주시고 많이 챙겨주시고 그래서 하루하루 이렇게 빨리 간 것 같아요.
진짜 아주 많이 죄송했던 때도 있었어요.
내가 내진 안 받는다고 떼쓰고, 애기 날 때도 좋게 자연분만으로 낳으면 되는데 저의 엄살 때문에 새벽부터 수녀님이 낮까지식사도 거르시면서 옆에서 힘이 되어 주시고...진짜 좋은 수녀님이세요!
우리 송이 남부럽지 않게 열심히 일해가면서 키울꺼에요. 솔직히 저가 서울에 있으면서 많이 방황하고 사고도 많이 치고 해서 저 옆에서 지켜봐 주시던 분들은 저 못 믿으세요. 지금 애기를 키운다는 것도 못 믿으시는데... 근데 이번에는 여기 마리아의 집에서 우리 송이랑 남다른 각오를 하고 가요. 딴마음 절대 안가지고 엄마답게 TV에 나오는 금순이처럼 열심히 키워볼려구요 옆에서 많이 응원해 주세요. 여기서 정 많이 들었는데 ㅠㅠ
수녀님들 곁 떠나기가 싫었는데 ㅠㅠ
너무 잘해 주셔서 진짜 아주 많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사랑해요.

-중간의 집에 입소하며 남기고 간 편지글

♣ 지난 6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사랑산부인과:분유4박스, 홀트:분유2박스, 익명:음료수1박스,수박1통, 젠하우스: 의류15장, 여성인력개발센타빵사모:빵, 음료수 2박스,이미라:임부복1박스,파스퇴르전연경:분유2박스,젖병,책1박스,임실피자:피자3판, 옛식구:바나나, 요셉의원:수박10통,스프3박스,대두1박스,쇠고기팩23개,익명:과일,음료수약간, 익명:과일약간, 엣식구:쥬스2병,옛식구:음료1박스,전운봉:장미꽃1박스,파나소닉코리아:잡지1박스

♣ 지난 6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6월1일-6월30일)

강미순, 강복식, 고정숙, 권수미, 김경숙, 김대옥, 김미자, 김병주, 김순원, 김순정, 김순화, 김연희, 김우경, 김운선, 김유자, 김윤희, 김인자, 김진선, 김태숙, 김태연, 김해선, 김행신, 김혜영, 김홍근, 김창성, 대한사회복지회, 미래전기, 박미향, 박연숙, Fr.박영근, Fr.방영구, 배용하, (사)예수원, 상 승, 세월회, 소양성결교회, 서정래, 서희규, 성가정 입양원, 송기종,

송영권, 신하진, 심재경, 심재연, 심태산, 안점순, 애막골성당빈첸시오회,엄명자, Fr.오세민, 오세웅, 오완영, 원찬연, 유인선, 유재순, 유진아, 이공례, 이명숙, 이옥배, 이옥분, 이해동, 이향란, 이희임, 익명, 장희숙, 전광진, 정인순, 정지운, 조성호, 최대호, 편명옥, 한국사회 봉사회, 한송희, 함옥주, 함희준, 흥화공업

CMS후원-공석미, 곽대영, 권명자, 길성희, 김경숙, 김경화, 김경희, 김교일, 김금숙, 김기선, 김길자, 김남규, 김동우, 김명준, 김미리, 김미선, 김미영, 김미영, 김미정, 김미종, 김선영, 김선혜, 김수남, 김시순, 김시순, 김연미, 김영권, 김영아, 김영익, 김영일, 김용경, 김용종, 김월자, 김은희, 김정선, 김정숙, 김정화, 김지영, 김진숙, 김한나, 김형미, 김홍호, 김효순, 나형극, 도희순, 문경민, 문영아, 민광기, 박남주, 박미영, 박수현, 박숙난, 박영희, 박용근, 박찬미, 방미경, 배명자, 변우현, 서명희, 송희순, 신미영, 신옥주, 신은경, 신진희, 안경신, 안명자, 안점순, 어미경, Fr.엄기선, 엄애란, 연제한, 오명숙,오 성, 오월선, 오현주, 원동금, 원은숙, 유인숙, 유인애, 윤병애, 윤연희, 윤종일, 윤한택, 이 연, 이경령, 이경석, 이경숙, 이경희, 이금순, 이금예, 이금주, 이명수, 이미애, 이민지, 이범호, 이선숙, 이선호, 이영무, 이영미, 이옥분, 이윤주, 이인철, 이정예, 이종희, 이한영, 이희철, 임용진, 장재연, 전부청, 전지원, 정경련, 정공모, 정난현, 정승헌, 정영국, 정은선, 정은영, 정일환, 정종섭, 정종인, 정지영, 조광연, 조미영, 조순자, 조옥인, 조점숙, 조정원, 조한실, 조현숙, 주인석, 천복자, 최미옥, 최상조, 최선경, 최승현, 최춘지, 최항철, 추옥녀, 함혜심, 함혜영, 허승구, 홍석길, 홍석미, 홍정미, 홍진향, 홍혜숙, 황민희, 황영희

♣ 6월 후원금 수입: 6,037,840원, 지출: 8,266,050원,
임대아파트보증금 잔액: 16,721,276원


●은행송금:기업 126-011699-01-011/
농협 230-01-012012 예금주:마리아의집

● 외화송금:외환98-JSD-101093-9 MARYHOME

● 자동이체:우편 신청서 요청(033-262-4617)

홈페이지-후원안내(www.maryhome.or.kr)에서 즉시 신청 가능

지로:7609938





지난 6월엔 20명의 아기들에게 분유를 보내주었습니다.
7월에 미혼양육모를 위한 임대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물품후원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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