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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194번지 - 2006년 3월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9 11:11 조회2,573회 댓글0건

본문

마리아의 집 소식
󰂎내 아기의 장래는?(9일)
마리아의 집에 입소한 식구들이 아기진로를 신중히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아기진로결정을 위한 집단상담시간을 가졌습니다. 입양설명회 뿐만 아니라 마리아의 집에서 퇴소한 옛식구를 초빙하여 양육을 결정하게 된 계기, 혼자서 아기를 양육하며 겪는 어려움과 보람, 그리고 식구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 등 생생한 삶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식구들에겐 예민한 문제인 만큼 많이 진지했고, 스스로 내리는 결정에 위로와 격려받기를 원했습니다. 현재로선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하는 식구들에게 귀한 도움의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검정고시 합격의 꿈을 안고(21일)
오는 4월 9일 치르게 될 검정고시에 대입 3명, 고입 1명의 식구들이 원서를 접수하였습니다. 미혼임신으로 좌절되어 잠시 접어두었던 꿈을 다시 펼쳐 이곳에서나마 검정고시로 새롭게 시작하려는 식구들에게 용기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자아성장을 위한 여정(24일)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보고, 올 한 해 가장 이루고 싶은 것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큰 소망은 큰 별에, 작은 소망은 작은 별에 써서 자신의 소망을 빌었습니다. 또한 항아리 채우기 체험에서 큰 돌을 먼저 그리고 작은 돌, 모래, 물을 차례로 채웠습니다. 삶에서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먼저 선택해야 함을 체험하였습니다. 퇴소를 준비하는 식구들, 출산을 기다리며 생활하는 식구들 모두에게 올 한 해는 자신이 계획한대로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처음 입소해서 미혼모 시설에서 이런 검정고시까지 준비해줄 줄 몰랐다 나는 고등학교 1학년 다니다가 자퇴했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한다는 것은 멀고도 어렵다고만 생각했었다. 처음엔 검정고시도 어렵다고 생각되어 쉽게 시작하진 못했다 사실 시작할 때도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내가 공부를 열심히 꾸준히 잘 할 수 있을지,또 한편으론 정말 합격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
늦게나마 이곳에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비록 학교생활과 똑같이 공부하는 환경은 아니지만, 늦게 시작한 공부이고 내 꿈을 이뤄나갈 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는 디자이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고등검정고시를 합격한 후,대학교도 갈 생각이다. 많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이곳에서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을 갖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만약 나에게 꿈이 없었다면 아마 난 다시 공부를 하지 않았을 뿐더러 이곳에 와서도 공부할 의사를 밝히지 않았을것이다. 하지만 나에겐 꿈이 있고 미래가 있기 때문에 공부를 다시 시작한 것이다. 내가 임신을 하지 않았고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아직까지 난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그렇게 매일 놀고먹고 즐기며 중졸이라는 이름표를 달며 평생 살았을 지도 모른다. 이곳에서 다시금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게 된 것이 기쁘고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내 나이 열아홉.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다.하지만 그런 것들은 잠시 접어두고 먼저 내 꿈을 위해 이제부터 한 걸음씩 나아갈 생각이다.
-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식구 중에서

♣ 지난 2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사랑산부인과:분유4박스, 홀트아동복지회:분유2박스, 파나소닉코리아:책1박스, 이지희:양말100켤레, 이현주:음료1박스, 박미조:아기비누14개,손수건5장, 대한사회복지회:들기름2병, 옛식구:귤1박스, 옛식구:한과1박스, 익명:쥬스2박스, 정식품:베지밀4박스, 옛식구:귤1박스, 익명:김2박스,딸기1박스,휴지3박스, 옛식구:스폰지케익1개, 옛식구:배1박스, 모의희:떡1박스

♣ 지난 2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월1일-2월28일)

강미순, 권수미, 김명복, 김선영, 김순정, 김아진, 김완준, 김연희, 김운선, 김종희 봉사회, 김창성, 김택용, 김학선, 김행신, 대한사회복지회, 미래전기, 박미향, 박연숙, Fr.박영근, 백종혜, (사)예수원, 상 승, 서정래, 성가정 입양원, 소양성결교회, 수인교역, 신하진, 애막골성당빈첸시오회, 양보화, 엄명자, 유인선, 윤덕자, 이공례, 이영남, 이향란, 장원석,전광진, 전덕재, 정지운, 조병준, 최대호, Fr.최혁순, 추문규, 한상은, 홍은정,

CMS후원-강경미, 고금복, 공석미, 곽대영, 권명선, 권명자, 권인화, 권지숙, 길성희, 김경숙, 김경애, 김경화, 김경희, 김교일, 김금숙, 김기선, 김길자, 김동우, 김명아, 김명준, 김미리, 김미선, 김미영, 김미영, 김미정, 김미정, 김선혜, 김송미, 김수남, 김시순, 김연미, 김영권, 김영아, 김영익, 김영일, 김용경, 김용종, 김월자, 김은희, 김재만, 김재숙, 김정선, 김정숙, 김정화, 김지영, 김한나, 김형미, 김형진, 김홍호, 나형극, 남승윤, 노윤희, 문경민, 문상명, 문영아, 민광기, 박여영, 박남주, 박미영, 박수현, 박순영, 박신자, 박연경, 박영희, 박용근, 박유갑, 박찬미, 박훈기, 배명자, 변우현, 서정문, 성임순, 손정희, 송영순, 승지민, 신미영, 신옥주, 신은경, 신진희, 신호정, 안경신, 안명자, 안점순, 어미경, Fr.엄기선,엄애란, 오명숙, 오 성, 오월선, 오현주, 원동금, 원은숙, 유인숙, 유인애, 유정화, 윤병애, 윤세준, 윤여주, 윤연희, 윤종일, 윤한택, 이 연, 이경령, 이경석, 이경숙, 이경희, 이광수, 이금순, 이금주, 이명수, 이미애, 이민지, 이백은, 이범호, 이선숙, 이선호, 이소윤, 이수용, 이순정, 이연우, 이영무, 이영미, 이옥분, 이윤주, 이인철, 이정주, 이종희, 이한영, 이현애, 이혜원, 이희철, 임금예, 임용진, 임재욱, 임진희, 임창원, 장재연, 전부청, 전지원, 정경련, 정공모, 정승헌, 정영국, 정옥엽, Fr.정원일, 정은선, 정은영, 정일환, 정종섭, 정종인, 정지영, 조광연,조미정, 조순자, 조옥인, 조정원, 조한실, 조현숙, 주인석, 진은주, 채경임, 천복자, 최미옥, 최선경, 최성혁, 최승현, 최형분, 최정남, 최정윤, 최춘지, 최항철, 최혜정, 추옥녀, 한선매, 한옥선, 함혜심, 함혜영, 허승구, 홍석길, 홍석미, 홍정미, 홍진향, 홍혜숙, 황민희, 황선중, 황성자, 황영희

♣ 2월 후원금 수입: 7,579,040원, 지출: 3,140,650원

♣혼자 아기를 키우고 있는 미혼 양육모들에게 보내 줄 분유값과 그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엔 38명의 아기들에게 분유를 보내주었습니다.
♣물품 후원을 기다립니다.

● 은행송금:기업 126-011699-01-011
농협 230-01-012012 예금주:마리아의집

● 외화송금:외환98-JSD-101093-9 MARYHOME

● 자동이체:우편 신청서 요청(033-262-4617)
홈페이지(www.maryhome.or.kr)에서 즉시 신청 가능

● 지로:760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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