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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194번지 - 2002년 6월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8 18:58 조회2,397회 댓글2건

본문

마리아의 집 소식 (www.daum.net. 카페찾기 마리아의 집)
보다 아름답게, 보다 건강하게-자아성장 피정
마리아의 집 식구들은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백인순 스텔라 선생님의 지도로 자신에 대한 자존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인 자아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첫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먼저 자아개념 및 원동력에 대한 이해로 시작하여 나의 성격 고찰, 수화작업과 수명상, 가족의 성향 이해하기와 가족도표 그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마무리 작업으로 편지쓰기와 봉헌이 있었다.
식구들은 일련의 작업을 통하여 자신과 가족에 대한 이해를 좀더 깊게 하면서 자신의 상처들에 직면, 그 상처를 개방함으로써 자신과의 화해, 가족을 포함한 이웃과의 화해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교육이나 기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는 현재 마리아의 집의 여건이 여러모로 부족하고 식구들도 이런 진지한 자기성찰 작업에 낯설고 피곤해 했지만 그래도 공부가 아닌 게 다행(^^)이라는 표정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진지하게 참여하였다.
상처들로 인한 경직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고 자신과 아기, 세상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시선을 키워나가는 이 시간들이 조금이나마 식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또 훗날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인간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 도우미가 되어 주세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마리아의 집을 소개하고자 스티커를 발행하였 습니다.
저희 수녀들과 직원들이 직접 갈 수 없는 곳에도 이런 저희의 취지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6월호 소식지에 스티커를 동봉하여 보 내드립니다.
이 스티커를 청소년들이 자주 가는 곳, 공공장소, 여러 사람 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붙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어느 중국인 이야기
마리아의 집 모든 성원(成員)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주**입니다. 그곳을 떠난 지도 여러 달 됐습니다.
이 여러 달 동안 항상 마리아의 집 모든 성원들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당신들의 그림자가 나의 머리에 영화의 필름처럼 순간순간 스쳐 지나가고 있습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저는 2001년 봄에 집 식구들과 이별하고 한국에 취업하러 왔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많은 일들이 생겼습니다.
아기 아빠는 강제 귀국되어 저와 아이를 남겨두고 떠났습니다.
이후 소식이 끊겼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은 남의 나라에서 겨울의 추위와 같이 꽁꽁 얼어붙은 나의 모든 생활의 어려움 가운데서 당신들의 사랑의 손길이 임신 중인 저를 받아 주셨고 뜨거운 사랑으로 저의 아기를 낳기까지 돌보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지금 저와 아기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기는 옆으로 누워 자고 두 다리는 발짓하며, 머리는 커서인지 아니면 아직 어려서인지 들지는 못하지만 울지도 않고 말을 아주 잘 듣고 순합니다.
제가 당신들과 언어가 통하지 않아 무엇으로 마음을 표현하면 좋을지?
당신들이 마음을 열고 저를 도와주셨음을 저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감사와 감격의 글을 그저 필(筆)로 몇 자 적을 뿐입니다.
특별히 양호 선생님 매일같이 병원에 가주시고 또 병원에서 서류 적을 때마다 손짓발짓하며 온 힘으로 인내하며 도와주심을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 수술이며 몸이 자유롭지 않아 참으로 엘리사벳의 도움이 컸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마리아의 집의 성원들께 무한한 감사의 표시를 드립니다.
마리아의 집의 모든 성원님들, 당신들 모두 상제님(上帝:하느님)의 좋은 딸들입니다.
상제님의 은혜가 당신들과 함께 있기를.....


지난 6월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익명: 토마토 쥬스
익명: 참외 1상자
경동보일러: 귤 2박스
익명: 수박 4통
익명: 음료수 2상자,
파스퇴르 유업: 분유 2박스
익명: 보리빵 1상자, 음료수 1상자
한국사회 봉사회: 케익 1상자
익명: 수박 2통
지난 6월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부청, 김애림 김연미, 익 명, 김창성, 이의섭, 이은숙, 신은경, 이옥배
성가정입양원, 김명순, 박인구, 김용기, 배광하, 백일숙, 김도희, 김구영,
서재민, 전부청, 김인기, 김윤희, 김은경, 허승구, 김범석, 김효진, 정규설,
배용하, 김순원, 김인자. 장희숙, 김태숙, 송주연, 오음전, 김옥희, 이향란,
정미자, 전승범, 길보배, 이옥분, 익 명, 이해동, 강윤희, 함옥주, 한춘영,
이금순, 신갑호, 박정남, 최영진, 황규옥, 이희용, 김용희, 조남희, 수인교역,
정용방, 방미경, 김춘자, 김창성, 박광혜, 정재원, 박연숙, 서정래, 김태용,
조병준, 이영남, 홍정미, 대한사회복지회, 안종관, 가톨릭사회복지회,
유정숙, 유명희, 박향식, 권미리암, 초당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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