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암으로 직원소풍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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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아의 집 작성일2010-03-08 18:12 조회3,3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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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하여 단풍놀이와 직원단합도 도모할 겸 다시 두 번째 백담사행을 감행하였습니다.(봄에도 갔었지만 너무 좋아서)
초봄에 갔을 땐 버스비만 내고 갔는데 비수기때와는 달리 아직 단풍놀이하기에는 이른 때인데도 관광객, 등산객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입장비, 써틀버스비, 주차비 낼건 다 내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곡예하듯 맑은 계곡을 따라 버스 타고 들어갈 땐 다른 세상이 눈앞에 펼쳐져 눈이 부실 지경이었습니다. 날씨가 화창하게 맑은 탓도 있었지만 ...
버스가 백담사 앞까지 갈 수 있어서 거기서부터 백담사 잠시 들러보고 맑은 계곡을 따라 한 시간 가량 걸어 영시암에 쉬어서 도시락 먹었습니다. 다시 한 시간 반 가량의 조금은 험한 산길을 걸어 오세암에 이르렀습니다. 오세암은 티비에서의 전설의 고향이나 에니메이션에서 보았던 것과는 조금 달랐지만(절이 새로 개조되어 있었고, 등산객들을 위해 숙박할 수 있게 되어 있었음),뒷산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산 자락에 감탄하며 오세암에 흐르는 맑고 평화로운 기운을 느끼고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산자락을 내려와서 맑고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쉬고 있는데 난데없는 멧돼지 출현. 모두 기겁을 하고 주섬주섬 챙겨서 내려와야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유명한 황태구이 집에 들러 저녁을 먹고, 깜깜한 도로를 달려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춘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초봄에 갔을 땐 버스비만 내고 갔는데 비수기때와는 달리 아직 단풍놀이하기에는 이른 때인데도 관광객, 등산객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입장비, 써틀버스비, 주차비 낼건 다 내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곡예하듯 맑은 계곡을 따라 버스 타고 들어갈 땐 다른 세상이 눈앞에 펼쳐져 눈이 부실 지경이었습니다. 날씨가 화창하게 맑은 탓도 있었지만 ...
버스가 백담사 앞까지 갈 수 있어서 거기서부터 백담사 잠시 들러보고 맑은 계곡을 따라 한 시간 가량 걸어 영시암에 쉬어서 도시락 먹었습니다. 다시 한 시간 반 가량의 조금은 험한 산길을 걸어 오세암에 이르렀습니다. 오세암은 티비에서의 전설의 고향이나 에니메이션에서 보았던 것과는 조금 달랐지만(절이 새로 개조되어 있었고, 등산객들을 위해 숙박할 수 있게 되어 있었음),뒷산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산 자락에 감탄하며 오세암에 흐르는 맑고 평화로운 기운을 느끼고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산자락을 내려와서 맑고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쉬고 있는데 난데없는 멧돼지 출현. 모두 기겁을 하고 주섬주섬 챙겨서 내려와야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유명한 황태구이 집에 들러 저녁을 먹고, 깜깜한 도로를 달려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춘천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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