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리아의집 여름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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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8-21 11:41 조회1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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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했던 장마가 끝이 났지만 바로 가마솥 더위 시작
기온이 워낙 높다보니 소나기가 와도 찜통 더위로
식구들이 아가들과 고생을 하고 있죠.
열대야 현상에 더위와 씨름하고 아기 양육으로 지쳐가고 있어서
마리아의집 식구들이 계곡으로 여름 물놀이를 다녀왔어요.
이른 아침부터 예쁘게 단장하고 눈누난나 떠납니다~~
초록초록한 숲속에서 힐링하는 날~~행복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ㅎㅎㅎ 배꼽시계가 울리니
먼저 능이닭백숙과 삼겹살로 배를 채워봅니다.
자~~시작할까요?? 먹방타임
능이닭백숙도 국물이 진하고 구수하고 아주 끝내주더군요!!
오늘은 몸이 호강하는 날!!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깊은 곳에 자리잡은 툇골 계곡
물이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물고기가 살고 있어서
아이들도 물고기 잡기가 한창이더군요.
워낙 높은 기온이라서 계곡에 빠져서 물놀이를 해도 그렇게 시원하지 않았어요!!
계곡물에 입수하면 이빨이 부딪칠정도로 시원함이 느껴지고 오싹해야 하는데.......
그냥 미지근 ㅎㅎㅎ 물총세례를 받아랏~~
우리 식구들 아기 양육하느라 힘들었고 스트레스랑 출산이 가까워져서
마음대로 다니지못했는데 입호강 눈호강하고
발 담그고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어요!!
이제 배도 든든하고 디저트배를 남겼으니 손흥민카페로 고고씽~~
평소에 가보고 싶어했던 인필드에서 달달한 디저트와 음료수로 소원성취했답니다!!!